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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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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26. 08:49 일상스토리/스포츠

UFC 헤비급 챔피언인 배우둠에게 과연 누가 상대해서 이길 수 있는지 관심사인데요!

우선 미오치치가 베우둠에게 도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알리스타 오브레임도 앞으로 대권에 도전할 것 같구요..

전 챔피언이었죠! 주니어 도스 산토스도 다시 챔피언에 도전할 기세네요!

하향세를 걷는게 아닌가 했는데 최근 행보를 보면 예전만큼의 강력함은 아니더라도 다시 상승세로 가는거 같긴해요! 그라운드 기술과 밀어붙이는 경기 스타일이 아닌 이기기 위한 경기 스타일은 장착했더라구요!




주니어 도스 산토스!

브라질 출신으로 193의 키에 108키로~

복싱 기술이 좋고 파괴력이 있죠!


최근엔 약물 빠진 후 다시 실력이 올라오고 있는 오브레임에게 져서 대권 도전이 살짝 뒤로 밀려있는 상황이구요!



새로운 강자! 스티페 미오치치!

복싱 기술도 좋고 리치가 길어서 상대가 고전하게 되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레슬링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서 헌트전을 보게 되면 헌트가 엄청나게 고전을 하게 되었죠!

차라리 헌트의 경우는 산토스같은 스타일과 붙는게 오히려 편하구요! 미오치치의 스타일은 태클을 당한 후 그라운드에서 자신보다 팔다리가 더 긴 선수에게 난타를 당하는거라 엄청 힘든 경기를 치뤘었네요!


격투기는 상대성이라는게 있는지라 단순하게 A가 B를 이겼으니까 B한테 진 C는 당연히 이긴다...이런게 성립이 안되요! C가 A를 이길 수도 있는거거든요! 그게 격투기죠~



몇년전의 산토스!!

신성이라는 소리를 듣고 강력함의 이미지로 인해 숫사자라는 별명을 붙었었죠~

크로캅을 걍 밀어붙이던 산토스~~~



경기를 하다 보면 이렇게 맞을 때도 있구요!



크로캅과의 대결에서 크로캅이 상대가 되지 않는거 보면서 아~ 이제 은퇴할 때가 됐구요! 그리고 산토스의 등장을 제대로 알린 경기가 되었었죠~

크로캅은 요 담에 그냥 은퇴했더라면...약물 선수라는 불명예는 없었을텐데 말이죠! 안타까워요~



케인과는 1승 2패죠!

케인을 잡으면서 챔피언이 되었는데 두번 내리 지면서 하향세를 걷기도 했죠!

예전의 강력함은 없지만 경력이 쌓인 산토스는 그래도 강력한 챔피언 도전자이긴합니다~




나름 파릇하던 시절의 산토스!

지금은 많이 늙었죠~



케인한테 이렇게 두경기가 발렸구요!  ㅠ ㅠ

두 경기에서 엄청난 데미지로 입었죠~ 그래서 그게 곧 경기력이 떨어진걸로 나타난게 아니냐는 말도 많았구요!



새로운 헤비급 강자, 미오치이!!

복싱 실력, 레슬링 실력...경이 운영 능력, 리치 등~~~ 뭐 하나 빠지는게 없어서 베우둠에 맞설 강력한 도전자로 거론되고 있네요! 실제로 곧 베우둠과 경기를 갖는데요~ 정말 기대됩니다!



미오치치와 산토스의 경기는 거의 막상막하였는데요!

산토스가 판정으로 이기게 됩니다~

미오치치는 지긴했지만, 역시 잘한다!

챔피언에 오를만한다~~ 란 평이 많았네요~ ^ ^



미오치치!

외모에서는 강력함은 느껴지지 않는데요~

경기에 들어가면 차분하게 상대를 야금야금 공격하기도 하고 강력하게 카운터를 날리기도 해요!

비교적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게 미오치치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날 두 선수, 서로 엄청 때리고 맞습니다!



난타전을 벌인 두 선수!

체력들도 좋더라구요~



그라운드에서 더 자신있어하는 미오치치의 공격!!

산토스는 도망가기 바쁩니다~

미오치치와 그라운드로 싸울 이유는 없거든요~



미오치치하면 헌트전을 빼놓을 수가 없죠!

헌트가 전날 고열로 인해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없었다고 하는 말도 있는데요~

뭐 그렇다고 치더라도 어쩔 수 없죠~

자기 관리도 경기의 일부분이라 생각되구요! 그리고 정상의 컨디션으로 붙었어도 미오치치를 이기는건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워낙 복싱도 좋은데다가 그라운드도 갖춘 선수인지라...헌트는 입식타격으로만 붙으면 누구와 붙어도 승산 있지만 그라운드가 섞이게 되면 힘들거든요! 그래도 방어는 상당히 좋아졌는데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죠~



이날 미오치치에게 많이 맞았어요! 정말 많이... ㅠ ㅠ

그리고 미오치치가 헌트에게 더 강력하게 이겨서 헌트에게 겨우 이긴거 같이 보이는 산토스보다 강하다~ 라고들 평하는데요! 그건 걍 단순 계산인거고 격투기는 둘이서 직접 붙어봐야 알 수 있는거죠!


실제로 둘이 붙어서 산토스가 이긴거니 의견이 빗나간거구요!



미오치치와 산토스!

대권 도전자들인데요~

베우둠이 워낙 능글맞고 전략을 잘 짜서 나오는 선수라 강력하게 이기는건 쉽지 않을거구요! 케이오보단 서브미션이나 판정에서 갈릴 거 같아요! 미오치치와의 챔피언 결정전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다 나와!! 다 이겨버리겠다~~ ^ ^


아~ 그리고 맥그리거와 백사장의 신경전은 볼만해요!

비즈니스적으로 주최측에서 함부러 할 수 없는 선수라 더 그렇구요~

맥그리거도 이번 기회에 자신의 상품성을 담보로 할 말은 하고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모양세네요!


조만간 적당한 선에서 타협이 되겠지만 힘있는 선수는 UFC 주최측에도 꿀리지 않는 모습이라...저는 보기 좋네요~

맥그리거가 하는말이 터무니없는 말이 아닌지라~ 이 선수는 개념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다들 즐건 하루 되시구요!


공감하기 꾹~~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 ^ ^

posted by 건우 아빠
2016. 4. 24. 23:34 일상스토리/스포츠

몇일전 코너 맥그리거가 은퇴한다고 해서 격투기 팬들이 깜짝 놀랐는데요!

그때 저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은퇴라기보단 백사장하고의 기싸움? 뭐 그런거 아닐까? 생각했는데 돌아가는 형세를 보니 맞는거 같구요~


워낙 많은 행사에 불려다니면서 얼굴 마담 역할을 하는지라 운동할 시간이 없다라는거죠!

그러면, 백사장은 그러겠죠? 돈을 그만큼 벌면 당연히 행사 뛰어야지~~

맥그리거 왈...무슨 소리? 그 돈 다 내가 벌게해주는데~~ ^ ^;


뭐 이런거 아닐까요? ㅋㅋㅋ


일전에 네이트 디아즈한테 지고나서 맥그리거도 정신이 바싹 들었을겁니다!

운동에 더 전념해야하는데 행사 뛰라고 하는 UFC측이 싫었겠죠~

제대로 운동 못하면 네이트와의 2차전에서 또 질테고 그러면 상품성도 하락....

지금같이 돈을 많이 벌기고 쉽지 않을테구요~

물론 자존심이 허락을 하질 않겠죠!


그래서 서로 적당히 타협 보면서 마무리가 되겠지만 어떻게든 주최측에 끌려다니진 않겠다는 맥그리거의 계산이 깔린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주최측에선 맥그리거의 제안을 다 받아들여주진 못하겠지만 무시할 수도 없는 위치에 있는 선수인지라 서로 적당히 맞춰주면서 마무리가 될 걸로 봐집니다!





맥그리거 선수는 1988년생으로 한국나이로 29살이구요!


키 175센치, 77키로


아일랜드 출신으로 경기장에 아일랜드 국민들이 맥그리거 선수의 경기를 보러 많이들 오죠! 그 역시도 경기가 끝나면 아일랜드 국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구요~



자신의 체격보다 한체급 정도 낮은 패더급(맥그리거의 키 정도면 라이트급이 적당하다고 생각됨. 현재 안요스가 챔피언으로 있는 체급임)에 뛰고 있다고 보면 되는데요! 평체에서 살을 많이 빼고 패더급 경기에 나가는건데요! 그러니 본인보다 5~10센치 정도 작은 선수들과 경기를 하고 리치차이와 파워에서 우위를 보여서인지 패더급에선 강자로 군림하고 있죠! 알도를 이기고 챔피언까지 먹었구요~ 물론 프랭크 애드가와도 붙어서 이긴다면 패더급 챔피언으로 롱런하지 않을까 싶구요~ 레슬링이 약한 코맥인지라 레승링도 복싱도 잘하는 상대를 만나면 고전할 것 같구요!



평소에 훈련도 많이 하는걸로 알려진 코너 맥그리거!

그런데 점점 인기도 많아지고 UFC행사에 많이 불려다니게 되니 불만이 쌓인거 같습니다~ 한번 지고나니 이렇게 훈련해서는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겠죠~


저 개인적으로는 네이트 디아즈와의 2차전을 할게 아니라 패더급 챔피언으로서 1차, 2차 방어전을 알도, 프랭크 애드가 등과 붙어서 이기고 몇차례 더 챔피언 자리를 방어한 다음에 라이트급 챔피언과 붙던 다른 선수와 붙던지 하는지 좋지 않을까 싶네요! 왜냐면 벌써 한차례 윗체급 선수와 붙어서 졌으니까요~



네이트와의 2차전이 맥그리거에겐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훈련의 중요성을 더 뼈저리게 느꼈을테고 홍보에 너무 많이 불려다니는거게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은퇴 얘기까지 나왔겠죠~


웰터급이 아닌 라이트급이라 웹터급으로 경기를 치르는것보다는 더 낫다고 보지만 디아즈가 맺집도 좋고 경기 경험도 많은 선수인지라 맥그리거가 준비를 잘해서 2차전을 치른다고 하더라고 절대 쉽지 않을겁니다! 이겨도 본전치기구요! 디아즈는 져도 돈을 많이 벌 수 있어서 좋고 또 한번 이겼기에 1승1패로 무승부가 되는지라 손해보는 장사가 아닌거죠~



조제 알도와의 경기전 모습!!

13초만에 알도가 져서 김빠지는 경기였는데요~

패더급에서의 코맥의 레프트는 한방에 케이오까지 시킬 수 있는 파워로 통하지만 윗체급에서는 그게 안통하는거 같구요! 체급이 다르다는건 그만큼 파워도 다르고 맺집도 훨씬 더 좋다라는거니까요!

키 160인 선수가 살을 20키로 이상 찌워서 두체급 위로 올라간다고 파워도 두체급 이상으로 업이 되진 않잖아요~

예를 들어서 말이죠.....



13초만에 알도를 이겨버리는 코너 맥그리거!

뒤로 빠지면서 짧고 간결하게 날린 펀치가 실신 케어오라니...이때 코너의 레프트는 확실히 세긴 세구나~ 란 생각을 했는데 디아즈한테는 안통하더라구요~



이 장면!!

명장면이죠~~~

깔끔하게 한방에 끝!! ^ ^



경기 후 아일랜드 국기를 흔드는 맥그리거!



손가락 욕을 즐겨쓰는 두 선수!!

입도 아주 거칠죠~



1라운드 여러차례 안면 가격에 성공하는 맥그리거지만 디아즈는 그리 큰 충격을 받지는 않더라구요!

워낙 맺집이 좋은 선수인지라~



꽤 강한 타격이 들어가도 다시 살아나고...전진하고...

그러다 결국엔 이기는!

이게 좀비스퇄~ ^ ^;



얼굴이 저리되도 이기는건 나!! 디아즈라니까~ ㅋㅋㅋㅋㅋ



디아즈가 복싱도 잘하지만 서브미션으로 많은 경기를 이긴 선수랍니다!

맥그리거도 그렇게 지게 되죠~

이번 경기를 계기로 아마 레슬링 실력을 더 쌓던가 방어를 철저하게 하던가...무슨 대비를 하지 않을까 싶구요! 더 멋진 격투기 선수가 되기 위해선 타격 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실력도 쌓아야되겠죠~


여튼...코맥의 은퇴 소식은 그냥 해프닝으로 끝날거구요!

나중에 백사장하고도 화해하는 모습도 나올겁니다~ 서로 적당한 선에서 보기 좋게끔 말이죠~

왜냐? 서로 필요하거든요~ ^ ^



































posted by 건우 아빠
2016. 3. 10. 01:02 일상스토리/스포츠

몇일전에 홀리홈과 미샤테이트가 챔피언전에서 붙었는데요~

예상을 깨고 미샤 테이트가 실신 KO승으로 새로운 챔피언이 되었네요...


로우지에서 두번이나 진 테이트가 로우지를 꺾은 홀리홈을 제압한거니...

격투기는 단순 계산으로는 예상이 안되네요!



강력한 암바 여제...론다 로우지를 화끈하게 꺽고 챔피언이 됐던 홀리홈인데요!

1차 방어전은 로우지에서 두번이나 진 미샤 테이트...

그래서 다들 홀리홈이 이길거라고 예상했는데 그 예상이 빗나갔네요~



초반에는 펀치와 킥을 섞은 홀리홈의 우세였구요!

미샤 테이트의 전략은 철저히 아웃 복싱을 하면서 테이크 다운을 하는게 전략인 듯 보였네요~



2라운드에서 테이크다운에 성공!!

그라운드에서 홀리홈을 제법 괴롭히게 됩니다~

홀리홈에겐 위기였구요! 이때 미샤 테이트는 결심했을겁니다!

아~ 그라운드로 가면 승산이 있다...장기전으로 가서 기회를 노린다~ 뭐 이런 생각을 했을거 같아요~ ^ ^



테이크다운에 대한 방어는 비교적 잘하는 홀리홈이었는데요~

그라운드로 가니 역시 레슬링에서 강점이 있는 미샤 테이트에게 고전을 하더라구요!




초크...

이런 위기도 있었는데 나름 잘 버티고 방어를 해서 넘겼구요!




회심의 초크는 결국 성공은 못했지만 5라운드에 다시 도전하게 되는 계기가 된거 같구요~



타격에서는 홀리홈이 앞서는지라 만약 5라운드까지 가고 판정으로 가는거였으면 홀리홈이 이기는 경기였네요!



5라운드에서 홀리홈의 체력이 어느정도 떨어졌을 즈음에(물론 미샤 테이트도 체력이 떨어졌지만 정말 회심의 마지막 공격을 하게 됩니다! 판정으로 가면 지는거라 어차피 질거 자신이 잘하는 그라운드로 끌고 간거죠! KO로 이겨야 이길 수 있는 경기였으니까 말이죠)마지막 테이크다운 기술이 들어갑니다!



결국 그라운드로 가는걸 성공하죠!

뒤에서 끌어안고 본격적인 공격에 들어갑니다~~


초크 공격!!

마지막 공격에 온힘을 짜냅니다~



미샤 테이트의 표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목조르기를 합니다!

그리고 뒤에서 저런 식으로 다리로 상대방의 하체를 묶게 되면 훨씬 더 초크의 강력함이 커지게 됩니다~ 다리로는 아래로 눌려주면서 상체에서 목을 졸라주니 더 강하게 압박이 들어가는거죠~

저 자세에서 상대방이 할 수 있는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강력한 조르기!!

몇초 후 실신하게 됩니다~



결국 탭을 치지 않아서 실신하게 되고 심판이 경기를 바로 목을 풀게합니다!

탭을 치지 않은 홀리홈도 정말 대단하네요~~~



환호하는 미샤 테이트!

정말 철저한 전략으로 챔피언을 무너뜨린 2인자~~~

이젠 로우지가 와도 쉽게 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이왕 챔피언이 된거 로우지가 도전을 하더라도 이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앞으로 멋진 경기 기대해봐요~ ^ ^


posted by 건우 아빠
2016. 3. 8. 01:16 일상스토리/스포츠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가 웰터급으로 경기를 치렀는데요~

맥그리거의 두체급 위 도전과 패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나 경기 초반에는 앞서갔지만 이상하리만큼 금세 지친 맥그리거에게 산전수전 다 겪은 디아즈는 절대 쉬운 상대가 아녔네요!

체급차...절대 무시 못할 거 같구요!

맥그리거가 패더급에서 키, 리치가 압도적이라 유리하게 경기를 치렀듯이 디아즈역시 같은 체중이라고 하더라도 살을 불린 맥그리거와는 체력, 파워면에서 격이 달랐네요~



경기 초반 탐색전...



맥그리거는 장기인 왼펀치를 장전하고 있구요!

디아즈는 더티복싱 준비중이네요~




초반에는 맥그리거가 밀어붙입니다!

디아즈의 안면에 왼손 펀치도 제법 꽂아넣었구요~



1라운드부터 얼굴이 핏빛으로 불들어가는 디아즈!

맥그리거의 펀치가 묵직한데도 역시 체급 차이인지 그렇게 큰 타격은 입지 않은듯 보였구요~

원래 맵집이 있는 선수고 라이트급, 웰터급에서도 왠만하면 KO로 지지 않는 디아즈인지라 맥그리거의 펀치에도 잘 버텨낸거 같아요!

라이트급으로 도스 안요스랑 붙었을때도 앞다리가 로우킥에 데미지를 잃고 판정으로 졌지 펀치 많이 맞았다고 KO당하거나 그라운드로 끌려 가서 맞거나 그러지는 않더라구요!

그러고보면 디아즈가 초반에 많이 맞기는 했지만 결국엔 이겼고....도스 안요스한테는 KO지지는 않았지만 자기보다 작은 선수인 도스 안요스한테 엄청 얻어터졌거든요~~



물론 단순하게 비교하긴 힘들겠지만 디아즈는 맥그리거와도 도스 안요스와도 붙었잖아요! 안요스에겐 판정이긴 하지만 완패했고 맥그리거엔 서비미션 승리!! 그렇다면 맥그리거나 안요스에게 안된다는 소리인데....뭐 그냥 비교를 해보면 그렇다는거고 경기는 직접 해봐야겠죠!

옵션으로 따졌을때는 타격도 잘하고 로우킥도 잘 때리고 레슬링도 되는 도스 안요스가 타격만 잘하는 맥그리거보다는 확실히 우위에 있는거 같아요~ 맥그리거는 주로 복싱으로만 디아즈 상대하다가 졌고...도스 안요스는 타격이긴 하지만 펀치에만 의지하지 않고 디아즈의 앞다리에 살인적인 로우킥을 계속해서 꽂아넣으면서 디아즈의 스탭을 묶고 유리한 상태에서 펀치 공격을 했죠!


그러고보면 다양한 옵션은 정말이지 중요한거 같아요! 맥그리거는 앞으로 웰터급은 감히 생각하기 힘들거 같구요~ 라이트급도 조심스럽게 나올 것 같네요~ 결국엔 프랭크 애드가와 패더급 1차 방어전을 치뤄야 될 듯 싶네요! 이 경기의 승패에 따라서 장기전으로 가느냐 1차 방어전에서 지고 이제까지의 명성이 거품이되느냐가 달려있을 듯 싶네요~



맥그리거의 왼손 펀치에 컷팅도 나고...피 엄청 흘렸네요!

그래도 자신의 체력과 내구성을 믿었던거 같구요~ 2라운드에 맥그리거 스스로 파운딩을 들어오면서 지게 되죠~

물론 그 전에 디아즈의 펀치에 다리가 풀리고 급격한 체력 저하가 있었구요~~

단기간에 웰터급으로 체중을 불린게 이번 경기에서 급격한 체력 저하를 가져오지 않았나...란 생각을 해봅니다!

한체급 올리는 것도 몸에 많은 변화가 오는데...몇개월에 걸쳐서 체중을 불린것도 아니고 라이트급 준비하다가 약 10일전에 대체 선수가 디아즈로 결정되고 웰터급으로 경기 갖자고 한거니까요...이 부분에서는 확실히 디아즈가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시작한건 맞구요! 맥그리거의 자신감이 너무 지나쳤다고 보여집니다! 맥그리거 입장에서는 끝까지 라이트급의 체중을 요구하거나 라이트급에서 상위 랭커와 붙었어야 했어요!!



2라운드에서 디아즈의 펀치에 맥그리거 선수가 타격을 입죠!!

그러다가 테이크다운을 들어가는데 이게 사단이 난거죠~

마치 디아즈가 알고 있었다는 듯이 너무나도 대응을 잘하더라구요!


예전 케인 벨라스케즈가 베우둠한테 테이크다운 들어갈때 베우둠이 웃으면서 초크를 걸었던거와 같이......



체력도 떨어지고 움직임이 둔해져서 테이크다운에 성공을 못하죠!



그러면서 기회는 디아즈에게 가고...



둘이서 유리한 상위포지션을 잡기 위해서 뒤엉키구요!



디아즈가 상위 포지션으로 올라가죠!

그런데 이런 상황이 익숙치 않은 맥그리거 선수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더라구요~~

맞더라도 최대한 가드 올리고 방어를 하면서 트라이앵글을 걸던가 라운드가 끝나기를 기다려야되는데요.....



최악...등을 보입니다!

이거야 뭐 베테랑 선수한테는 초크 걸어달라고 대주는 격이죠~~



가뜩이나 팔이 긴 디아즈 선수!!

완벽하게 초크 들어가 주시고~~~



몇초..아니 1,2초만에 바로 탭을 치게 됩니다!

워낙 초크가 제대로 들어갔기에...

이 장면을 보면서 아~ 맥그리거 선수가 레슬링도 약할 뿐더러 그라운드에서의 경기 운영 능력이 약하다는걸 보게 되었네요! 이 장면은 앞으로 맥그리거와 경기를 치루는 선수가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서 엄청난 도움이 될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 디아즈!!

피가 철철 흐르는데도 닦을 생각도 안하네요~~

그리 좋아하지도 않아요~ 두 체급 아래의 선수와 붙은거라...


이번 경기로 디아즈는 돈도 벌고 대타로 들어가서 승리까지!! 여러모로 얻은게 많은 경기였네요~


맥그리거 선수의 다음 경기도 기대되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은 도스 안요스하고 하는거보다는 그냥 자신의 체급인 패더급으로 레슬링, 그라운드 기술 더 익혀서 방어전에 집중을 하는게 어떨까~ 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채드 맨데스도 이 경기 보면서 이전에 땜빵으로 들어간 경기 말고 제대로 일정 잡고 붙으면 레슬링으로 이길 수도 있겠단 생각을 분명 했을겁니다~ 땜빵으로 들어간 경기에서 레슬링으로 제법 맥그리거에게 타격도 줬는데 제대로 준비가 안된 경기여서 그런지 체력이 금세 빠지더라구요! 다리가 둔해지면 거리를 잡히게 되고 펀치 맞으면서 지게 되는거죠!!


이번 UFC 196은 다른 경기는 별로 볼게 없었고 맥그리고 VS 디아즈전하고 홀리홈 VS 미샤 테이트전만 볼만했네요!

posted by 건우 아빠
2016. 3. 8. 00:28 일상스토리/스포츠

기대보다 싱거웠던 경기라 좀 아쉬웠던 스티븐 톰슨 VS 조니 핸드릭스의 경기!!

스티븐 톰슨...생각보다 강하네요~

체력도 좋은거 같고 또 기럭지가 동체급에서는 뭐 따라올 선수가 없는 듯 싶구요~

라울러하고 붙는다고 가정했을때 타격으로 붙는다면 라울러가 리치와 다리 길이(특히 스티븐 톰슨은 킥을 정말 잘 씀)의 차이 때문에 상당히 고전할걸로 봐지구요!

혹 킥이 제대로 들어간다면 KO질 수도 있을 것같네요~




초반부터 킥으로 응수하는 톰슨!!



킥 기술만 좋은게 아니고 복싱 스킬도 좋더라구요!

스탭도 좋고..거리가 떨어지면 킥으로~~

붙으면 펀치로~~


그리고 핸드릭스 선수는 GSP랑 붙었을때는 정말 강철 체력이었는데 최근 들어서 체력이 상당히 약해진거 같아요~

혹시 약빨? 머리 빠진 것도 좀 의심스럽고....



킥 공격 제대로 들어가면 타격이 크죠!!

이어지는 콤비네이션~~



이 킥이 컸답니다!

거리 제대로 잡아두고 짧은 뒤차기? 뒤후리기? 여튼...멋진 킥이었네요~~

충격이 장난 아니었을 듯 싶구요!

한때 챔피언이 될 정도의 실력이었는데...맞는 동안 너무 짠하더라구요~

길이 차이도 워낙 많이 나고~



쓰러지는 조니 핸드릭스 선수에게 확인 사살중인 스티븐 톰슨!!

이 선수 물건이네요~~


다음 상대는 누구? 이 정도면 다음번에는 챔피언인 라울러와 붙어도 될 것 같구요~~

라울러 챔프...긴장하겠는걸요~~

리치 차이가 워낙 많이 나서리...거기에 긴 다리로 킥까지 자유자재로 날려주니~~ ^ ^;





이렇게 멋진 킥 실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군더더기 없이 스피디하게 나가더라구요~

태권도 배웠나? 할 정도의 태권도 발차기와 비슷하더라구요! 잘은 모르지만...



펀치 기술도 좋아요!



핸드릭스 선수 정말 많이 맞았다는~~  ㅠ ㅠ


다음 상대는 누구? 이 정도면 다음번에는 챔피언인 라울러와 붙어도 될 것 같구요~~

라울러 챔프...긴장하겠는걸요~~

리치 차이가 워낙 많이 나서리...거기에 긴 다리로 킥까지 자유자재로 날려주니~~ ^ ^;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네요!

posted by 건우 아빠
2016. 3. 7. 18:03 일상스토리/스포츠

일요일에 미샤테이트와 홀리홈이 타이틀전을 펼쳤는데요~

홀리홈이 이길 거라는 다수의 의견이 있었잖아요~  저도 론다 로우지를 꺽은 홀리홈이 이길것으로 봤구요!

예상외로 미샤 테이트가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네요!

그것도 실신 KO승을...



미샤 테이트는 실력도 좋지만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답니다!

론다 로우지때문에 만년 2인자란 소리를 들었는데요~

이번 승리로 챔피언 자리까지 올랐어요!


그런데 걱정이 만약 로우지가 복귀해서 테이트와 붙는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가 없구요!

왜냐면 홀리홈과는 타격전에서는 밀렸지만 레슬링을 기반으로한 테이크다운에서 강점을 지녔기에 이길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로우지와는 타격전에서도 밀리고 테이크다운에서도 유도식 테이크 다운 & 암바 기술을 보유한 로우지가 근소하게 앞서있기에 두번이나 졌었구요! 그나마 두번째 경기에서는 1라운드를 넘긴거에 미샤 테이트가 대단하다...그랬으니까요!!


로우지가 홀리홈에게 진건 철저하게 전략의 실패였구요!

철저하게 테이크다운을 고집하거나 클린치 싸움을 걸고 유도식 테이크다운을 걸었으면 테이트같이 서브미션에서 승리를 거뒀을 수도 있지만 전 복싱 세계 챔피언을 상대로 타격전을 벌인 결과 처절하게 지게 된거죠! 그만큼 전략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번 미샤 테이트만 보더라도 판정으로 갔으면 지는건데 5라운드까지 기회를 노리고 결국 마지막에 테이크다운을 성공해서 초크로 이기게 된거죠! 홀리홈도 대단한게 탭을 안치더라구요...결국 실신까지 하게된~~ 근성 하나는 대단한 선수인거 같아요! 아마 이번 기회를 계기로 홀리홈도 테이크다운 기술을 철저하게 익힐 것 같네요! 펀치와 킥은 탑클래스니 그라운드 기술을 갖춘다면 아마 이길 선수가 없을거라고 보구요~



로우지에게 챔피언 벨트를 가져왔지만 1차방어도 성공 못하고 챔피언 자리를 미샤 테이트에게 내주게 되었네요!

그라운드 방어 기술을 뼈져리게 느겼을 것 같아요~



이때만해도 로우지가 몸매가 상당히 탄탄해요!

그런데 홀리홈하고 붙을때보니 근육량이 상당이 많이 빠졌더라구요~~

영화, 화보 촬영 및 티비 출연으로 훈련을 제대로 못한거 같았구요!!



미샤 테이트는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구요!!

이번 챔피언전을 보니 지구력도 좋고...철저한 전략을 짜고 나온거 같더라구요~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했으면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선명한 복근!!



로우지에 가려있어서 그렇지 테이트도 실력, 상품성이 좋은 선수구요!

화보 촬영도 하고 그래요~



비시즌때는 근육도 좀 빠지고 살도 찌고 그런다는...



헉~~

운동 선수 맞나요?

어쩜 이런 포즈와 몸매를...

몸매만 보자면 로우지, 홀리홈보다는 한참 위죠~ ^ ^;


운동도 중요하지만 다른 분야에도 많은 활동을 하고싶다고 하는 테이트~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네요!


로우지가 홀리홈과 붙어서 이기면 올라오는게 맞지만 백사장이 그렇게 해줄리는 없고 아마도 로우지가 복귀전을 타이틀전으로 갖지 싶네요! 이때 테이트가 로우지에게 이긴다면 롱런할 수도 있겠구나~ 란 생각도 들구요! 만약 테이트가 지고 홀리홈이 올라와서 또 로우지를 이기면....캬~~ 백사장 머리 좀 아파지겠네요!


안그래도 맥그리거가 네이트 디아즈한테 져서 속쓰릴텐데 말이죠~~

역시 체급차는 무시 못하는거 같구요!

맥그리거는 이번 패전을 계기로 그라운드 기술과 유도, 레슬링 기술을 좀 익혀야 될 것 같구요!

그냥 현재의 패더급에서 롱런하는게 현명할 거 같아요!

프랭크 애드가만 잘 방어한다면 충분히 롱런 가능할 거 같은데...애드가가 이거 또 보통이 아닌지라...

여튼 이번 패전을 계기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바라며...


이거 미샤 테이트 포스팅인데 옆길로 샜네요~ ^ ^;

posted by 건우 아빠
2016. 1. 12. 17:55 일상스토리/스포츠

얼마전 론다로우지가 홀리홈에게 처참하게 무너졌었죠!

2016년 8월에 두 선수가 다시 붙는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될지 이제까지의 경기력을 가지고 예상을 한번 해보도록 할께요~

 

 

여자 선수들은 개체량에서 한껏 여성미를 과시하는데요~

물론 무게가 최대한 적게 나가야되서 거의 비키니를 입고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몸매가 다 드러나게 되죠!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라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나 할까요~ ^ ^ 최고죠!!

 

위 사진은 이전에 론다로우지와 두번이나 붙어서 다 지긴했지만 홀리홈 이전의 2인자라고 보면 되는 선수구요!

지금은 3인자 정도 되겠네요! 그래도 유일하게 로우지를 상대로 3라운드까지 간건 이 선수가 유일하구요~

 

복근이 완전 예술이네요!

 

 

로우지는 유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출신으로 거의 암바로 다 이겨서 암바 여제란 별명이 붙었구요! 워낙 상대가 없다보니 화보도 많이 찍고 영화도 찍고 그랬답니다! 운동에만 전념하지 않아도 엘리트 체육 코스를 밟은 덕에 체력, 힘, 유도기술로 거의 상대방을 1라운드에서 서브미션으로 이기곤했죠~

 

 

그래서 항상 여유가 있었고 또 악동 이미지로 여자 UFC가 성공적으로 론칭되느데 가장 큰 역할을 하게되었죠!

실력에 인기까지....그러니 화이트 대표가 좋아할 수 밖에요~ ^ ^

 

 

이렇게 운동외에 여러가지 활동을 하게 된 로우지!

몸매도 갑이다보니 화보 촬영도 많이 하구요~

또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백인에 금발이잖아요~ ^ ^;

 

 

너무 운동 외적인 거에 열심히 했는지 홀리홈하고 붙을때보니 근육이 많이 빠졌더라구요! 도전자는 전략도 잘 짜고 나온거 같았는데 로우지는 계속 공격적으로 나가다가 펀치 허용 많이 하고 B플랜도 없이 막무가내로 돌진하다가 결국 펀치에 정신 못차리고 일어나다가 하이킥에 완전 KO로 나가떨어지게 되네요!  ㅠ ㅠ

 

 

운동 선수는 운동에 전녀해야되요!!

 

 

시상식에서의 로우지!

덩빨이 장난이 아닙니다~~

 

 

유도선수 출신답게 암바로 많은 경기를 이겼었죠!

최근에는 복싱 실력도 늘어서 타격으로 이기는  경기도 보여주기 시작했구요~

그런데 너무 타격에 자신이 있었는지 복싱 세계챔피언인 홀리홈에게도 타격으로 승부하다가 비참하게 졌네요.....

기회를 엿보다가 테이크다운에 이은 서브미션으로 승부를 했다면 이길 수도 있었을텐데요...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지 못한게 너무 아쉬워요!

 

 

여러 포즈로 화보 촬영을 했네요!!

이때는 KO로 질지 몰랐겠죠~

 

 

유도식 테이크다운.....엄청나네요!! 

우리 김동현선수나 추성훈 선수도 이런 유도식 테이크다운을 가끔 구사하죠!

특히 김동현 선수의 가장 최근 경기에서 업어치기 이후에 상위포지션 잡고 한쪽팔 못쓰게 한다음에 얼굴 파운딩....결국 TKO로 이기게 되죠! 상대방이 아래에 깔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발버둥만 치다가 경기 끝나더라구요~

아~ 김동현 선수가 역시 탑클래스구나...라는걸 느꼈죠!

 

최근엔 UFC에서 레슬링이나 유도를 베이스로 한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거 같아요~  

 

 

즐거웠던 한때~ ㅋㅋㅋㅋㅋ

이렇게 방송에 나가서 사회자한테 암바 기술도 걸어보구요!

이번 첫 패저네 상처를 많이 받은거 같은데.....8월에 멋지게 재기하는 모습 보고 싶네요~

그런데 그거기엔 홀리홈의 복싱 실력과 킥이 너무나도 좋아보여서 걱정이~

 

 

홀리홈한테 안면 허용을 많이하게되죠!!

홀리홈은 아웃복싱을 구사하면서 야금야금 타격을 주면서 킥도 구사하는 전략을 가지고 나왔구요!

마지막 하이킥보니까 킥 실력이 엄청 좋더라구요~

복싱 세계챔피언 출신이 킥까지 장착하니 파괴력이 엄청난거죠! 그리고 나이는 많지만 복싱 선수 출신답게 체력이 좋구요! 스탭이 좋아서 로우지가 홈을 잡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스탭이 좋은 상대방을 테이크 다운 시키는게 어렵거든요! 아니면 로우지가 로우킥을 잘 차서 홈의 다리를 묶을 수 있으면 좋은데 로우지는 거의 유도식 테이크다운과 암바 기술과 복싱 실력을 갖추고 있지 킥을 하는 선수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걱정이 8개월 남은 재기전까지 킥을 얼마나 연마하느냐가 중요하구요! 로우킥과 미들킥 정도라도 평균치 정도로 끌어올니다면 홈을 상대로 어느정도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구요! 그러다가 기습적인 테이크다운을 해야 승산이 있다고 봐요! 킥 실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로우킥이라도 집중적으로 연마를 한다면 2, 3라우드로 가면서 홈의 움직임을 둔화시킬 수도 있구요!

 

 

인지도가 높은 로우지는 프로레슬링에서도 러브콜을 보내는 인물이 되었구요!

흥행면에서는 여자 선수중 최고죠!

말발도 되구요~~ 여자 맥그리거라고나 할까요~ ^ ^

 

 

홀리홈은 챔피언 수준의 복싱실력과 최고 수준의 킥 실력까지 갖추고 있답니다! 거기에 전략을 철저히 수행하는 냉철함까지...로우지가 그렇게 비참하게 깨진 마당에 지금 당장은 대적할만한 상대가 없다고 봐지구요~ 미샤 테이트 정도가 한번 해볼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경기 끝타고 서로 인사하는 두 선수!

 

 

새로운 챔피언 홀리홈!!

 

 

이 킥 한방으로 로우지는 실신KO패를 당하게 되죠!

본인의 첫 패배이자 첫 KO패...

제대로 꽂혔다는~~~ 방향을 잃고 일어설때 그대로 똭~~~~~

 

 

쓰러진 이후에 안면 파운딩!!

확실하게 이겨야 되기에 심판이 경기를 중단할때까지는 이렇게 파운딩을 쏟아붓게 됩니다~

 

 

유도가 베이스인 선수와 복싱이 베이스인 선수의 대결!!

로우지가 다시 홀리홈과 붙기 위해서는 복싱 연습과 킥 연습을 한참 더해야되지 않을까 싶어요~~~

 

 

홀리홈의 등근육!!

운동 진짜 많이한게 느껴지네요~~

 

 

허벅지!!

장난 아니네요~~ 저러니 킥의 파워가 대단한거죠~

복싱 챔피언이라 펀치만 좋은줄 알았더니 킥 실력도 대단하더라구요!

주먹에만 대비를 하다보면 갑자기 날아오는 킥에 당할 수도 있구요~

 

 

정말 많이 맞은 로우지...

반면에 홀리홈은 그다지 펀치를 허용하지 않았구요!

 

 

경기 끝나고 얼굴을 완전히 가리고 다니는 로우지! 아~~~

 

홀리홈은 존존스와 같이 스파링을 하면서 실력을 키웠다고 하네요!

와~~ 대단! 남자 선수와 스파링을 하다니...

하긴 여자긴하지만 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이니 남자와 해볼만할것도 같네요~

 

8월에 두 선수가 다시 붙는다고 하는데요~

제가 볼때는 6:4 정도로 홀리홈이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로우지가 복싱, 킥을 연마해서 나온다고 해도 워낙 홀리홈의 복싱 실력과 경기 운영능력이 좋아서요~~

 

만약 테이크다운이 제대로 들어가면 로우지에게도 승산이 있는데 홈이 거기에 대한 대비책을 철저하게 준비해서 나올 듯 싶구요!

비슷하게 판정으로 간다면 흥행면에서 로우지를 절대 무시할 수 없는지라...동점 수준이면 로우지가 이기게 될겁니다! 그러니 홀리홈 입장에서는 KO이기거나 판정으로 간다고 해도 확실하게 점수를 따야 이상한 결과가 나오는 일은 없을테구요!!

 

두 선수의 재대결!! 엄청 기대되네요~

 

posted by 건우 아빠
2015. 12. 23. 22:50 일상스토리/스포츠

UFC헤비급 판도가 더욱 혼돈속으로 치닫고 있네요!

 

오브레임 - 산토스전에서 산토스가 이겼다면, 다시 대권에 도전해볼 수 있었는데 오브레임에게 처참하게 져버렸네요! 이렇게 되면 산토스의 몰락과 오브레임의 급부상이네요! 오브레임은 산토스라는 절대 강자를 약물의 도움없이(근육 빠진 몸을 보니 약을 안한듯) 이김으로써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원래 오브레임은 프라이드 시절부터 타격 기술은 인정을 받았지만 지구력이 약해서 2라운드, 3라운드로 가면서 자주 지곤했는데요! 그의 펀치와 니킥은 항상 상위클래스로 인전받곤했죠!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근육량이 늘면서 엄청나게 체격이 커지게 되죠! 그러면서 파워도 올라가고 체력의 문제도 없어져서 약물러라는 의혹을 받게되었고 3년전 산토스전을 앞두고 랜덤으로 실시한 약물 검사에 걸리게되었죠!

 

그 뒤로 아래 사진과 같은 근육질 몸매는 사자지게되었고 이번 산토스전에서도 근육 덩어리가 아닌 다소 일반적?인 몸으로 경기를 치렀답니다!

 

 

본격적으로 근육량을 키운 후의 오브레임의 모습!!

닉네임이 육식두더지일정도로 몸이 상당히 좋아졌어요~~ 그래서 약물을 한게 아니냐는 의혹을 달고 살았죠~

 

 

근육량이 장난 아니죠?

이게 운동만 해서는 안된다는거죠~

그리고 체력이 약한 오브레임이 몸이 좋아지면서 체력도 좋아지게 되고 파워도 급 좋아지게 되요! 그러면서 거의 적수가 없어지게 되죠! 게실염을 앓긴했지만 브록 레스너도 간단하게 제압하게 되구요!

원래 좋았던 킥 기술에 파워가 더해지니 강자들도 어렵지 않게 이기더라구요~

 

 

몸이 좋아지고 있던 과정이 알리스타 오브레임! 일본 프라이드나 K1시절인거 같구요!

 

 

그러다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오고 약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빅풋 실바에서 처참하게 발리게 된답니다!

그래서 평소 약물을 많이 했다~ 라는 의혹은 거의 기정 사실이 되버리죠~

 

 

브록 레스너와의 경기때도 오브레임의 파워는 극강이었답니다!

힘에서는 전혀 밀릴게 없던 레스너도 육식두더지의 파워에는 고전을 하더라구요~

대박이었죠!

 

 

날렵한 시절의 오브레임!

네덜란드 파이터들이 그렇듯이 그 역시 펀치와 킥에 능한 격투가였구요~

 

 

케인과 산토스의 경기!!

케인과 산토스는 케인이 두번을 이기고 산토스가 한번을 이겼는데요...케인이 질때는 산토스의 강한 펀치 한방에 무너졌죠! 그런데 산토스가 케인한테 진 두 경기는 정말 많이 맞았고 어떻게 해보질 못하는 그런 경기였네요!

숫사자 산토스가 이런 처참한 몰골로 질지 누가 알았겠어요?

케인에게 진 두번의 경기에서 산토스는 정말 많은 데미지를 얻었어요! 워막 많이 맞아서 지금 산토스의 경기력이 많이 약해졌는데 그 원인이 케인과의 두번의 경기때문에 그렇지 않나란 의견들도 많답니다~

그만큼 케인한테 진 두경기에서의 충격이 너무나도 컸던거죠!!

마인드의 문제도 있을 수 있구요~

 

 

몇일전 있었던 오브레임과 산토스의 경기!

저는 솔직히 오브레임이 약을 안하면 산토스가 이긴다고 봤는데요..

아~ 오브레임이 경기를 영리하게 하더라구요~ 근육은 다 빠졌지만 역시 베테랑답게 전략을 잘 들고나왔단 생각이 들었어요!

 

계속 아웃사이더를 돌다가 훅으로 한방 제대로 들어갔고 이어진 파운딩!

솔직히 강펀치가 들어갔던것도 아니고 산토스가 맵집도 있는지라...일어설려고 하는 찰라여서 몇대 더 맞긴했겠지만 심판이 경기를 중단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봐요! 완전히 깔려서 얻어맞는거면 중단하는게 맞지만 몇대 맞으면서 일어나는 중이었는데 TKO로 지게되서 산토스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웠을겁니다!

 

 

산토스도 근육이 많이 빠진 모습이구요!

그러고보면 산토스도 약을 했었나? 란 생각이 들구요...다 의심이 가긴해요!

워낙 많은 선수들이 약을 하는지라....

 

 

신성 시절의 산토스...

하이킥의 대명사 크로캅도 이렇게 바르던 시절이 있었는데...

근육 빠진 오브레임에게조차 TKO로 지다니요!

케인에게도 KO로 지진 않았는데 말이죠~~

 

 

케인에게 판정패한 경기!!

이 경기에서 정말 많이 마았죠~

산토수가 레슬링이나 유도가 되고 파운딩도 되는 선수였다면 좋았을텐데...

그런데 타격이 주무기인 산토스가 케인에게 타격으로도 안되는거보면 앞으로 케인하고 붙어서느 전망이 없다고 봐지구요!

거리 싸움에서 이겨야하는데 케인이 계속 저돌적으로 붙어벌면 산토스로선 할게 없죠! 레슬링이나 그라운드가 케인보다 앞서지 않으니 말이죠~

 

 

정말 많이 맞았어요!! 산토스...이 경기 이후로 산토스가 하향세를 걷고 있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정말 케인에게 펀치로 이기고 챔피언 된 뒤로 내리 두번을 졌으니...

그리고 이번 오브레임전에서 이겼다면 다시 대권 도전이 가능했을테고...어찌보면 케인을 이긴 베우둠이긴하지만 산토스 입장에서는 케인보단 베우둠이 이길 확율이 더 있는 상대였을겁니다! 그래서 더욱더 이번 오브레임전에서 패한게 많이 아쉬웠을거 같구요!

 

 

새로운 챔피언이 된 베우둠!!

케인과의 경기에서 타격이 밀리게 되니 결국 테이크다운 들어오는 케인을 상대로 기다렸다는 듯이 초크로 경기를 마무리 짓던 모습! 주짓수에선 상대가 없다고 할 정도인 베우둠인지라 레슬링이 강한 케인이라고 해도 그라운드로 가면 승산이 없죠! 그런데 어쩌겠어요~ 타격에서 의외로 적극적으로 나오던 베우움에서 계속 얻어맞고 결국 선택할게 테이크다운밖에 없었으니...

 

 

 

산토스에게 강한 모습으로 두번이나 이긴 케인이었지만 베우둠에겐 체력적으로도 밀리고 또 타격에서도 더 많이 맞게 됩니다!결국 체력도 고갈되고 모험을 건다는게 초크로 압살을 당하게 되죠! 그렇게 베우둠이 새로운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하게 되구요!

 

 

베우둠이 주짓수만 잘하는게 아니라 타격 기술도 상당히 늘었더라구요!

케인보다 리치도 길고 체력에서도 자신이 있어서 그랬는지 오히려 더 적극적인 타격 자세로 나왔고 케인이 많이 당황하게 되죠! 그렇게 계속해서 얻어터진 케인!! 그런데 대회 준비를 잘 못했는지 체력이 금방 고갈되더라구요~ 아마 고지대라서 그런거 같구요~ 진작부터 고지대에 와서 연습한 베우둠에게 경기 직전에 고지대 적응 훈련을 한 케인이 밀리게 된거죠!

 

아마 다시 붙는다면 베우둠이 압도적으로 이기기는 힘들다고 보구요~ 그러나 체력에서 케인이 밀리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강력한 주짓수에 실력이 더 늘고 있는 복싱 기술까지 감안하면 6:4 정도로 다시 베우둠이 이기리라 예상합니다! 케인의 강점인 레슬링 기술을 강력한 주짓수 실력을 가지고 있는 베우둠에게 들이대지를 못할테니 말이죠! 결국 타격인데...케인이 강력한 타격가도 아니고 또 복싱 실력이 더 늘고 있는 베우둠이기에 타격으로만 붙어도 베우둠이 근소하게 앞선다고 봐지네요! 예전에 들어누워서만 경기를 하려고 하던 그 베우둠이 아니거든요!

 

 

챔피언 케인을 꺽고 새로운 챔프가 탄생한 순간!!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판정도 아닌 서브미션으로 확실하게 이겼으니까요~

 

 

마크 헌트와 안토니오 실바전!

헤비급 탑 랭커들은 아니지만 중상위 랭커들이죠~

그리고 화끈한 경기를 펼쳐서 역시 헌트다..라는 평을 들었던 경기구요!

허나 경기 후 실바의 약물 적발!! 아~ 씨발...약해서 헌트랑 저 정도의 경기면...역시 헌트!!

실바는 이미지 급하락! 예전 오브레임전에서 실바가 이겼던것도 그럼 약물의 힘?

아놔~ 약 안하는 선수가 없네요~~ 이런...

 

 

명경기였는...

실바의 약물로 더렵혀진 경기가 되었네요~

헌트만 개고생!! 그래도 역시 근육 없는 헌트의 몸!! 약을 안한다는 증거겠죠?

체력이야 원래 좋았고...맵집 하나는 타고났죠!! ^ ^

 

 

실바도 약물러이기에 앞으로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오브레임 이겼을때 박수쳐줬는데....안걸린 약물러가 적발 걸린 약물러한테 이긴 격! ㅋㅋㅋㅋㅋ

 

 

헌트와 산토스전!!

산토스가 인정했죠~~

헌트의 펀치가 케인보다 강하다고! 케인은 강력한 펀치는 아니지만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밀고들어오는 스타일이라 상대방이 이겨내질 못하는거죠! 한방 강하게 때리는 펀치는 헤비급중에서 헌트가 탑3안에 들겁니다!

 

발가락 부상으로 헌트가 산토스전에선 패했지만 나이도 많고 신장, 리치에서도 불리한 조건인데도 상위 랭커안에 드는거보면 헌트 선수...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 ^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선수랍니다!!

posted by 건우 아빠
2015. 12. 14. 00:43 일상스토리/스포츠

너무나도 싱겁게 끝난 조제 알도와 코너 맥그리거의 경기!!

13초 볼려고 몇시간을 기다렸는지... ㅠ ㅠ

 

동영상이야 아래에 첨부하지만 뭐 13초라...

한장면, 한장면 쪼개서 경기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합니다~

 

챔피언이 된 맥그리거...앞으로 더 멋진 경기 기대해볼께요!!

 

 

짧지만..그래도 동영상이 있음 좋은지라~ ^ ^

 

 

맥그리거의 까불고 도발하는 페이스에 말리지 않으려는 듯 고개를 숙이고 있는 조제 알도!!

이때부터 뭔가 불안한 기운이....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네요!

원래 몸도 좀 풀어주고 상대방에 대해 기에서 눌리지 않기 위한 행동을 하는데 좀 의외였어요~

 

 

매카시 주심의 안내가 있고 곧 경기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두 선수!

 

 

경기 시작전 경쾌한표정의 코너 맥그리거 선수네요!!

워낙 자신의 경기력과 스트라이크로서의 펀치력을 믿는 선수인지라...

 

 

저 특유의 낮춘 자세!!

 

 

경기 시작과 함께 두 선수 다 재빠르게 케이지 중심으로 이동합니다!!

 

 

탐색전!

전 이 탐색전이 좀 길줄 알았는데...거리를 두면 맥그리거의 긴 팔을 이용한 펀치와 킥에 불리하다고 생각을 했는지 접근전을 시도하는 알도를 보고 좀 놀라긴했어요! 아무리 리치가 길다고는 하지만 좀 덤비는 스타일인 맥그리거에 대해 들어올때 빈틈을 노리거나 테이크다운으로 가는게 낫다고 봤거든요~

 

맥그리거의 펀치력은 맨데스전에서도 나왔었고 서로 펀치 교환하느건 좀 아닌지라 탐색전을 좀 오래가면서 들어올때 받아치는...그리고 테이크다운...수비력이 물론 좋긴 하지만..어쨌거나 그라운드는 조제 알도가 앞서는 편이라 그렇게 해서 스탭을 좀 무디게 하고 체력을 빼놓으면서 로킥으로 야금야금 먹어들어가는게 알도의 전략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알도가 더 덤비는거 같아서 좀 놀랐네요!!

 

 

초반 펀치 교환!!

여기서도 맥그리거가 한대 때리고 알도의 펀치는 피합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조제 알도가 데쉬하죠!

온 힘을 실은듯한...앞으로 거의 튕겨나가듯이...

 

 

오른손 훼이크 펀치 한번 보여주고~

 

 

왼손으로 강하게 훅을 장전하면서 앞으로 돌진하는 찰나...

아차~~ 맥그리거는 왼손 펀치가 강한데 알도의 오른손 훼이크에 이은 오른쪽 안면이 완전 오픈이 되어버리죠!

 

 

맥그리거는 알도가 들어오니 뒤로 살짝 빠지면서 개방되어있는 알도의 안면에 레프트훅을 간결하면서도 정확하게 꽂아넣습니다! 이 펀치가 별거 아닌거 같아도 알도가 앞으로 돌진하면서 맞았고 맥그리거의 펀치력은 다들 인정하고 있죠! 그러니 앞으로 거의 기절하듯이 뻗게 되는거구요~ 물론 기절까지는 아니라고도 볼 수 있지만 앞으로 거의 힘없이 쓰러지는걸로 봐서 엄청난 데미지가 있었구요! 뻗은 후 두차례의 강한 확인 사살 펀치에 완전이 기절하는 단계가 됐을 수도 있죠!

 

 

이렇게 맥그리거의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레프트가 알도의 턱을 가격합니다!

 

 

그리고나서 알도가 체중을 실어서 강하게 치기 위한 왼손 훅이 들어가지만 이미 안면 강타를 허용한 후의 펀치라 맥그리거의 왼쪽 눈에 상처를 주긴하지만 아주 강하게 때리진 못했구요! 예전 K1에서 보면 카운터 펀치로 서로 때려서 같이 눕고 하는 경우는 봤지만 이렇게 0.1초, 0.2초차로 때리고 맞으면 당연히 먼저 맞고 나서 때리는 펀치가 약할 수 밖에 없죠!  

 

 

맥그리거의 안면을 강타하고 쓰러지기 직전의 알도!!

 

 

다시 알도가 맞는 순간을 보면,

맥그리거의 레프트 펀치가 안면에 아주 정확하게 들어갑니다!

앞으로 돌지하면서 맞은거라 실신하면서 앞으로 고꾸라지죠~ 아주 비참한 장면이었구요~

 

 

이렇게 고꾸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진 파운딩 펀치 2대~ 완전한 확인 사살이죠!!

 

 

한대~

 

 

두대~~

 

 

그리고 나서 매카시 주심의 게임 오버!!

더 못때리게 강하게 밀어내더라구요~

역시 심판은 체격이 커야된다는~

 

 

맞는 순간을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렇게 쓰러집니다!

제대로 맞고 거의 정신없이 의지와는 상관없이 쓰러지게 된거죠~

 

 

그리고 강펀치 작렬!!

 

 

아이고~

이건 엄청시리 아프겠네요!

 

마크 헌트 같았으면 더 이상 때리지 않고 심판 한번 힐끔 쳐다봤을 것 같아요!

헌트 형님은...진짜 상남자죠~~~ ^ ^

 

 

맥그리거를 말리는 매카시!

 

 

이기고 나서 아일랜드 국기를 가지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네요!

 

 

경기를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실신 KO패 당한 조제 알도!!

아마 자신의 스피드면 치고 들어가서 펀치를 작렬할 수 있다고 생각한거 같은데요...물론 작렬했죠! 그전에 자신이 먼저 맞았다는게 문제죠~ 전략이 안맞아떨어진거 같구요~

맥그리거가 대응을 잘한 것일 수도 있구요!

갑자기 치고 들어오는데 침착하게 뒤로 빠지면서 오픈되있는 안면에 짧고 강하게 빡~~~ 이게 적중한거죠!!

대박~~~

그리고 쓰러진 상대를 엄청나게 강하게 두대 연타로 빡~ 빡~

 

 

경기전 말도 많고 도발을 많이 하지만 그래도 실력이 있으니 인정!!

UFC주최측에서는 이런류의 선수도 필요하고..아니, 흥행에 절대적인 선수라 생각할겁니다~

그래서 대전료도 쎈거구요~

 

 

두둥!!

챔피언이 되 코너 맥그리거~

앞으로도 더 멋진 경기 기대해볼께요!!

 

그나저나 최근엔 챔피언들이 그것도 비참하게 지네요!

 

케인 벨라스케즈, 론다 로우지, 바로 직전 게임의 와이드먼...(이 경기는 진짜...3라운드 50초전정도부터 파운딩으로 열라 쳐맞는데 아무리 챔피언이라고 하더라도 20초~10초 남았을때는 뭐 피범벅이 되고 계속 쳐맞는데 TKO로 경기 마무리하지 않은 심판이 무능한거죠! 결국 힘 다 빠진 와이드먼이 4라운드 가서 결국 더 얻어터지고 결국 TKO로 지더만!! 아~ 진짜 뭐하는건지....

만약 1라운드 후반에 그렇게 된거면 그래...2라운드에서 어케 해볼 수 있다치고 심판이 그대로 밀고 갔을 수도 있겠지만 2라운드부터 체력 떨어지고 3라운드 후반에 이건 뭐 완전 쳐맞는데도 심판 꿈쩍도 안해~~ 선수 부상도 좀 생각해야지!! 안되는 경기는 선수 보호차원에서도 심판이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

그리고 조제 알도까지..내년엔 리벤지 보는 맛이 있겠네요~

 

케인은 전에 보니 연습부족에 고산지대라 연습 제대로 하고 나온 베우둠한테 발린 듯 보여서..리벤지 한번 해볼만할테고~

 

론다 로우지..아~ 이건 뭐..홀리홈하고 2,3년 뒤에나 붙으면 모를까 6개월, 1년안에 붙어서는 단기간에 복싱 실력이 느는 것도 아니고 힘들다고 봄! 2, 3년 뒤에는 지금도 나이가 많은 홈이 노쇠화가 진행될 수 있고 또 로우지의 복싱 실력이 늘수도 있으니...

 

와이드먼...아~ 이것도 리벤지가 참...오늘 상대방 보니 근력도 좋고 키, 리치 조금씩 더 좋고..레슬링도 와이드먼과 동급 내지는 이상...그리고 펀치와 하이킥은 더 낫더만! 같은 펀치를 날려도 파워적인면에서 상위! 그리고 내구성에 체력도 더 좋고...그러니 리벤지 해도 이기기 쉽지 않을 듯!

그리고 사족을 달자면, 오늘 경기에서 와이드먼의 별 의미없는 뒤돌려차기..이거 하고 나서 빽으로 잡히고나서 주도권 준거보면...경기에서의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쓰잘데기 없는 공격은 화를 부른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네요! 그 뒤돌려차기 아니었으면 아마 판정까지 갔을 수도 있고, 누가 아나요? 이겼을 수도....

 

알도도 마찬가지로...리벤지한다고 이긴다는 보장이 없을 듯! 워낙 복싱 기술과 파이팅, 피지컬이 좋은 맥그리거인지라...(리치 차이는 절대 무시 못함)

복싱 기술도 좋으면서 극강의 레슬링 기술을 보유한 선수가 나와야 잡을 수 있다고 봄!!

 

다음 맥그리거의 상대가 누가 될지 궁금하네요! 매력 있는 선수라 다음 경기에도 응원해볼랍니다~

posted by 건우 아빠
2015. 12. 10. 17:53 일상스토리/스포츠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된 박병호 선수!!

지금 당장의 돈보다는 일단 메이저에 진출하는거에 의미를 두고 있어서 더 멋져보이는게 사실이랍니다~

 

돈만 생각한다면 솔직히 국내에 남아있음 4~5년 계약에 150~200억도 가능한 선순데...

세금 문제나 미국 가서 적응하는거 생각하면 헐값에 가는건데 그래도 도전하는 거라 박수쳐주고 싶네요! ^ ^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멋진 박병호 선수구요!

이승엽 선수의 향기가~~ ^ ^

파워면에서는 탈 아시아급이라고 봐지구요!

근육량을 늘리고 스윙 스피드 끌어올리면 강정호 선수와 같이 메이저리그 투수의 공도 힘으로 넘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변화구나 뭐 그런건 노림수도 어느정도 괜찮은 선수이니 풀타임을 경기 치른다면 25개 이상은 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지명타자로 나가다가 년 40경기 정도를 1루수로 나갈거라고 하는데요...첫해에 체력 관리차원에서 생각한다면 호재라고 봅니다! 물론 수비도 해야 타격도 잘된다~~ 라고 하지만 메이저리그는 이동 거리도 길고 체력 소모가 많잖아요! 그러니 지명타잘서 타격에만 신경을 쓰고 가끔씩 1루 수비도 나간다면 수비 감각도 유지할 수 있기에 2년, 3년뒤에 고정 1루수가 된다고 하더라도 전혀 걱정할게 없을 것 같아요!!

 

모든게 박벼호 선수한테 좋은쪽으로 돌아가는거 같구요!

연봉이 좀 적고 계약 기간이 살짜 긴게 좀 불만이긴하지만...포스팅비용도 꽤 컸기에 이렇게 투자한 선수를 벤치에 앉혀놓지는 않을 듯 싶어요!! 강정호 선수보다 오히려 기회는 더 보장된 듯 하니 자신감 가지고 초반에 자기 스윙 가져간다면 분명 한두달안에 연착륙 가능할겁니다~

 

 

아직 나이도 젊고 큰 부상 경력도 없고....

타고난 체격과 체력!! 이런 점들까지 다 감안해서 데려가는거일테구요!

엘지에서 워낙 힘든 시기를 보내고 지금의 자리까지 온지라 메이저리그에 가서도 힘든 과정은 잘 이겨내리라 믿어요! ^ ^

 

 

홈런왕도 4년 연속으로 하고 MVP, 골든글러브도 다 받아봤고~~

이젠 메이저리그에서 30홈런 이상도 한번 쳐보자구요!

약물 시대가 가고 40홈러 이상이면 거포 소리 듣는데요....

30홈런 이상만 쳐도 준거포로 인정 받잖아요~ ^ ^

 

 

1루 수비는 국내에서는 탑클래스구요!

병살 만들어내는 스킬이나 안정감, 그리고 발도 빨라서 빠지는 공도 잘 건져내요!

메이저리그 가서도 평균 수준의 1루 수비는 하지 싶구요~

피츠버그에 알바레슨가요? 그 선수에 비하면 뭐 훨 잘하는거구요! ^ ^;

 

 

그리고 20-20 클럽에도 가입될 정도로 발도 빠르구요!

도루하는 4번 타자~~

그래서 이런 점도 아마 박병호 선수만의 매력으로 다가왔을겁니다~~

장타에 발도 빠른..수비도 괜찮고!! 크게 약점이 없는 선수라 투자할 가치가 있는거구요!!

 

 

같은 거포에 1루수...

그래도 두 선수는 차이가 좀 있죠!

이대호 선수는 일본 리그에서도 인정 받을 정도의 장타와 정확성을 동시게 갖춘 타자구요!

타점 생산 능력도 좋고 왠만해서는 삼진을 잘 당하지 않는....

그런데 발이 느리다는 단점이..수비에서도 박병호 선수가 약간 더 앞서구요!

 

그래도 포스팅을 거치지 않는 완전 FA선수라는 점에서는 이대호 선수가 더 유리해서 아마 계약을 하게 되면 연봉 액수가 더 커질 수도 있구요! 일본 리그에서 3~4년간 인정 받은게 크게 작용할겁니다~

일본에서 30홈런을 쳤다는건 메이저에서도 20, 30개 정도는 칠 수 있단 소리거든요!

거기에다가 3할대도 가능한 선수구요!

 

 

공을 더 멀리 보내기 위해서 개발한 자신만의 타격폼!

몸을 뒤로 젖히면서 타구에 최대한 힘을 싣는거죠!

그리고 몸쪽 공도 저런 폼으로 퍼올리면서 멀리 보내는~~ 그래서 장타도 많이 나오고 홈런도 많이 치는거 같아요~

 

 

거기에 발도 빠르니 메이저리그에서 탐을 낼 수 밖에요~

 

 

이승엽선수와 박병호 선수!!

이승엽 선수는 체격은 그리 크지 않은데 홈런을 많이 치는 스타일이구요~

박병호 선수는 파워를 바탕으로 홈런을 생산해내는 스타일이죠! ^ ^

 

 

저!! 메이저 갑니다~~~ ^ ^ ㅋㅋㅋ

이번에도 근데 트윈스라는~~ 아놔~~~

 

 

이런 미소 자주 보여주세요!

 

 

박병호 특유의 타격 자세!!

 

 

공아~

멀리 멀리 날아가라!!

홈런~~~~

 

 

전형적인 거포!!

박병호 선수~~

메이저리그에서도 홈런, 많이 많이 쳐주세요!

 

 

엘지에서 만년 유망주 시절!!

넥센으로 가고 김시진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속에 4번 타자 고정으로 거포 본능이 깨어나게 되죠!

좋은 스승을 만나니 이렇게 메이저리그에서도 탐을 내는 선수가 되었구요~

 

KBO최초의 40-40 클럽 가입자!! 테임즈~~

대박!!

 

그래서 MVP도 1루수 골든글러브도 테임즈가 독차지한 테임즈의 한해였네요!!

그래도 박병호도 잘했어요!

2년 연속 50홈런이 어디 쉽나요? 대단한거죠~~

 

국내선수에게 MVP 안주고 성적을 보고 준거는 정말 잘한거구요!

이젠 시대가 바꼈잖아요! ^ ^; 팬들 수준도 높아지고~ ㅋㅋㅋㅋ

 

울 박병호 선수!!

메이저리그 가서도 홧팅입니다~

posted by 건우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