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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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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20. 22:18 일본이야기/일본음식

일본 출장을 가게 되면 도착한 그날 저녁은 항상 스시를 먹게되네요! ^ ^

제가 워낙 스시를 좋아하는것도 있고 출장 첫날부터 고기 궈먹고 그러는게 좀...지인들 만나면 가장 편하게 먹을 수 있는게 이 스시인거 같아요!

스시의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구요~

초밥(일본어: ?司 すし)은 식초에 버무린 밥을 회·해산물·채소·달걀 등에 얹거나 채워서 만드는 일본 요리이다.

출처 : 위키백과 

그러면, 이 스시의 시초와 전래는 어떻게 되는지 한번 살펴보자구요! ^ ^


초밥의 시초와 전래[편집]

초밥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생선과 쌀을 삭혀 보관하는 방법은 농경문화, 더운 날씨와 관련이 깊어 동남아시아에서 민물고기 보존용으로 곡물을 곁들인 것이 시초라고 추정한다. 그 후, 중국 남부에서 일본에 전해진 것으로 여겨지나 오늘날의 초밥과는 다르다. 우리가 오늘날 초밥이라고 하는 것은 일본의 스시(일본어: すし)를 말하는 것으로 맛이 시다는 의미이고 에도시대 중기에 그 전형이 완성되었다.

출처 : 위키백과

 사진을 보면 스시가 비쥬얼도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끔 해주네요!

 낫토가 들어간 스시구요! 어떻게 보면 참 볼품은 없지만 먹어보면 밥 자체의 맛도 괜찮고 단백한 것이 계속 먹게 되는 중독성 같은 것도 있는거 같아요~ 일본에서는 꼭 생선살을 올린것만 스시라고 하지 않고 오이가 들어간 김밥같이 생긴것도 스시라고 합니다!

 마구로!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스시구요~ 와사비의 맛도 중요한거 가아요! 고급 스시집에 가면 와사비를 직접 갈아서 먹는데 그 맛이 아주 일품이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저가? 의 에비와 이까 스시~

새우는 언제 먹어도 물리지 않고 맛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오징어도 씹을 수록 단맛이 나는 씹는 맛이 있는 스시라도 즐겨 찾게되는거 같구요!

일본하면 덴뿌라를 빼놓을 수 없죠!

스시집에 가면 항상 튀김요리(일품요리)를 먹는 편인데요~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튀김옷이 한국과는 다르게 얇고 먹으면 어찌나 고소한지....튀김은 역시 일본이 갑이네요! ^ ^;

아~ 그리고 간장 소시에 찍어서 먹는 튀김이 일반적이지만 가끔은 소금에 찍어먹는 가게도 있답니다! 별미구요~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오후지만 마음만은 즐겁게 보내시구요...^ ^

posted by 건우 아빠
2015. 7. 18. 17:47 일본이야기/일본음식

일본 음식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맛도 있는 음식이 돈부리죠!

오야꼬동

가쓰동

텐동

규동 등등... 유학시절 싸면서도 빨리 먹을 수 있었던 돈부리는 최고의 음식이죠! ^ ^  

 사진은 종각에 있는 홍대돈부리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물론 일본에서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음식 자체는 일본 음식인지라 포스팅하면서 이해를 돕고자 사진도 같이 올려봐요...

돈부리는 소스 맛이 상당히 중요하구요! 그리고 밥위에 올려지는 재료과 뭐인지에 따라서 음식 이름이 바뀌게 됩니다! 연어, 돼지등심, 튀김, 소고기 등이 쓰이게 되면서 이름이 카케동, 가츠동, 텐동, 규동으로 불리게 되죠~

최근엔 한국에 이 돈부리가 상당히 많이 들어왔어요! 제가 일본에서 돌아온 12년전만해도 돈부리라는 음식을 그렇게 쉽게 접할 수는 없었는데요...최근에는 프랜차이즈 회사도 많이 생기고 개인이 하는 가게에서도 돈부리 요리를 많이 내놓는거 같아요!

예전 에도시대때 간편하고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인기여서 돈부리가 생겨났다고 하구요! 일본 사람들 성향이 우리와는 달라서 반찬을 많이 깔아놓고 먹거나 그러지 않아요...그러다보니 이런 돈부리가 잘 맞는거 같구요! 우리나라는 김치부터 시작해서 밑반찬을 많이 꺼내놓고 식사를 하는 타입이라 돈부리 음식이 생겨나지 않은거 같아요~ 물론 불고기 덮밥..이런건 있었지만요~ ^ ^;

간장 소스가 달달한 돈부리...왠지 저는 비오고 쌀쌀한 날에 이 음식이 더 땡기는거 같아요!

posted by 건우 아빠

종로에 맛집들이 꽤 있는데요! 오늘은 족발, 순대국으로 유명한 병천족발보쌈집을 포스팅해보도록 할께요!

저는 주로 점심때 순대국을 자주 먹으러 가구요! 가끔은 저녁때 족발, 보쌈 먹으러도 간답니다~ 

 삼실빌딩 뒤편에 있구요!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이디야커피 사거리에 있는데...이디야커피 대각선 맞은편에 있어요! 2층~4층으로 되있어서 가게는 꽤 큰편이구요~

 이렇게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가게가 나와요! 이집은 낮에는 순대국 점심 먹으러 많이들 가구요! 저녁때는 술한잔 할 겸 족발, 보쌈이 많이 팔리구요!

 족발의 효능에 관해서 적혀있네요! 족발에는 젤라틴 성분이 풍부하며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좋다고 하네요..앞으로 더 많이 먹어야겠어요~ ^ ^ ㅋㅋ그리고 메타오닌이라는 아미노산도 들어있어서 간을 강하게...오~ 저는 간이 약한데 앞으로 족발 팍팍 먹어줘야겠어요! 강도 강하게 해주고 알코올 해독과 숙취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돼지가 참 알찬 고기네요!

점심메뉴는 오후 6시 30분까지만 한다고 하구요! 점심 메뉴로는 순대국박, 보쌈정식이 있답니다!

 가격은 서울극장 옆 돼지족발, 보쌈 골목에 비해서는 좀 더 비싼 가격이지만 자리의 편안함이나 맛에 있어서는 괜찮은거 같아요! 그래서 서울극장 근처까지 걸어갈 시간이 없거나 그러면 사무실 바로 근처인 이곳에 가게 되는거 같네요!

 내부 인테리어는 대략 이런분위기구요!

요즘 프랜차이즈 족발집들 많이 생기는데...솔직은 맛은 좀...조미료만 많이 때려부은 맛이라 그냥 개인이 오래도록 하는 가게가 맛이나 건강으로 봤을때는 더 나은거 같아요~ ^ ^

 순대국을 주문하면, 상차림은 이렇게 나와요! 공기밥, 부추, 젓갈&쌈장, 깍두기, 양파&고추&마늘..

어딜 가나 이런 구성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는거 같죠? ^ ^

 

 병천 순대의 깍두기는......예술이랍니다! 자주 가지만 정말 먹을때마다 감탄해요! ^ ^ 적당히 익어서 맛있어요~ 다른 집들은 거의 익지 않은 깍두기가 나오는 집들이 많거든요~

 제가 사랑하는 부추!! 이게 피를 맑게 해준다고 해서 저는 항상 많이 먹어요~ ^ ^ ㅋㅋ

그래서 이모님~ 부추 좀 더 주세요~ 그러면서 한번 더 먹죠!!

 순대국이 처음 나오면 이렇잖아요~ 별로 땡기지 않는 컬러? ㅋㅋ 슬슬 맛나게 만들어줘야죠!!

 들깨가루와 다대기 투하해주시구요~

들깨가루는 저는 팍팍 넣어요! 그래야 더 맛있구요~ 몸에도 좋을 것만 같은....^ ^; 그리고 가격은 예전엔 7,000원이었는데 요즘에 가격이 다운되었어요! 5,700원이구요! 사장님~ 걍 5천원에 해주시면 안될까요? ㅋㅋㅋ

 휘휘 저어주면 이런 컬러로...먹음직스럽게 바뀌죠! ^ ^

들깨와 다대기의 환상적인 조화!!

 마지막으로 몸에 좋은 부추 투하!! 부추가 양념이 되어있어서 그래서 전 다대기는 조금만 넣어요~ 그리고 새우젓갈도 아주 조금만 건더기 위주로만 넣구요~ 한가득 넣으면 짜워서 못먹어요! 깍두기도 먹어줘야되니까요~ ㅎㅎ

아~ 오후 5시도 안됐는데 벌써 저녁 생각...ㅋㅋㅋ 조만간 점심때 순대국 먹으러 가야겠네요~ ^ ^

다들 식사는 하셨나요? ㅎㅎㅎ 식사 챙겨 드시면서 일하시구요~

posted by 건우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