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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학&비자, 일본유학에 관한 정보와 이야기가 있는 곳! 2호선 강남역 7번출구, 두산베어스텔 507호 02-722-7594 / 010-4412-0894 카카오톡 : eetomo7
건우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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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맛집으로 유명한지 몰랐었는데 다녀오고 나서 누가 그러네요...

이집 유명한 집이라고~^ ^ 어쩐지 더 맛있더라....ㅋㅋㅋㅋ 농담이구요! 유명 맛집이라 맛있는게 아니고 그냥 음식 자체가 맛있어요! 단백하고 비싸지 않고 음식에 잔뜩 힘들어간...그런게 아니라 좋더라구요!  

 가게명은 라 프란체스카! 좀 외우긴 힘든데 한번 다녀오니 외워지더라구요~ ^ ^ 중앙대학교 정문 맞은편에 있는 건물 안쪽에 있구요! 외부에서는 잘 안보여서 주로 단골들이 많이 가는 가게일거 같아요!

 피자와 파스타가 있는 곳이구요! 맛 보장합니다~ 쟈철 9호선에서 걸어서 10분이구요~ 중대 정문에서 30초 걸리구요~^ ^;

마눌 생일이어서 점심때 식사하러 간거구요! 저녁때는 음...애가 둘이라 제대로 외식 못해서 점심으로 시간 잡아봤네요! 둘다 어린이집 있을 시간이라 느긋하게 식사가 가능하거든요~ ^ ^;

빵이 먼저 나오구요! 피클하고 빵 찍어먹을 수 있는 오일도 같이 나와요~

빵도 맛있더라구요! 계속 먹게 되던데...그럼 메인 요리 못 먹을거 같아서 걍 적당히 먹고 남겼네요~ ㅋㅋ

 

 겉모습은 푸석해보이지만 먹어보면 부드럽고 고소해요! ^ ^

 빵 찍어먹는 소스!! 이집은 음식이 강하지 않다는게 매력인거 같아요! 뭐든 다 단백하고 부드러워요~ 쎄지 않은 맛이 저를 더 만족시키더라구요~

 메인 메뉴 나오기전에 나온 피자!!

이것도 화려하진 않지만 먹어보면....와우~ 대만족! 어찌 이리 부드럽고 입에 착착 감기는지....^ ^

 사진 보면서 또 조만간 라프란체스카 가야 될 것 같은....단골될 것 같아요~ ㅋㅋ

 맥주가 빠지면 안되겠죠? 낮이라서 그냥 간단하게 한잔만.....ㅎㅎㅎ

 까르보나라..

색감 끝내주세요~ 버섯, 채소도 많이 들어가구요! 요즘엔 이런 파스타 종류가 많이 땡겨요! 원래 김치찌개, 된장찌개, 제육볶음 이런거 좋아했는데 요즘엔 피자, 파스타 이런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아~ 이 먹음직스러운....안되겠다! 오늘밤은 파스타로 먹어야겠어요~ ㅋㅋ

 요건 마누라가 시킨 해산물 리조또!! 어쩜 이리 비쥬얼까지 신경쓰셨는지....

맛도 일품이었네요! 해산물도 듬뚝 들어가고~

 

 아~ 갈수록 식탐이 늘어나요~  ㅠ ㅠ 살찌는데..남들은 여름이라 입맛이 없다고 하는데...왜 전 입맛은 늘 있는걸까요? 추우나 더우나 항상 맛나요~

 라프란체스카의 맛은 이탈리아 현진방식 그대로...라고 하네요! 오우~ 좋아~

그리고 인공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만으로 조리한 건강한 맛이라고 합니다! 아~ 이래서 단백하고 맛이 강하지 않았나봐요~ 역쉬!! 이제는 맛도 맛이지만 건강까지 생각한 음식이 좋은거죠! ^ ^

앞으로 이곳...단골이 될 것 같구요!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라~ 가까워서 너무 좋네요! 강력 추천합니다~ 한번 가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유명하다는 레스토랑, 호텔..이런데 보다 여기가 훨 더 나은거 같아요!!

다들 즐건 주말 되시구요~ 가족들과 외식도 하시고 집에서 맛난 것도 많이 만들어드세요~ ^ ^

posted by 건우 아빠
2015. 7. 18. 15:36 일본이야기/일본음식

일본 오사카에 가면 꼭 먹어봐야되는 오코노미야끼! 물론 스시도 먹어봐야되고 타코야끼도 먹어봐야되지만 동경에서는 먹기 힘든게 오사카지역 명물, 오코노미야끼랍니다~ ^ ^ 

오코노미야키(일본어: お好み?き (おこのみやき))는 일본식 지짐으로 양배추, 계란, 밀가루 등으로 반죽하고 겉에는 삼겹살을 3장 정도 붙여서 지진다. 양면이 구워진 후에는 가다랭이와 특유의 오코노미야키소스, 마요네즈 등을 위에 뿌려서 먹는다. 오사카에서 많이 먹는다.오코노미야키 소스는 문어빵 소스와 비슷한 맛이지만 문어빵 소스에 비해서 달다.

출처 : 위키백과

 큰 철판을 우선 달구게 되구요! 여기에 여러가지 재료를 믹스한 반죽을 올려서 굽게 된답니다~

 재료는 이렇구요!

양배추 잘게 썰은거와 삼겹살 고기, 새우, 조개 등이 들어가구요! 가운데 보니 버터도 있네요~ ^ ^

 많이 익혀야되는 새우와 고기부터 투하! 두꺼운거 부터 익히고 잘 익는 야채를 올리는거죠~ 다 순서가 있더라구요~ ^ ^

 이런식으로 굽게 되구요!

 동그란 야채 반죽위에 고기를 올리고...

 새우도 합류시키고..두꺼워서 1인당 저거 하나 먹으면 나가떨어져요~ ^ ^; 맥주까지 마셔야되니까 완전 배부르게 먹게 되는거죠~

 양이 적은분들은 야끼소바(볶음면)도 같이 시켜주세요! ^ ^

소스 다 바르고 나서 마요네스 뿌려주시는 저 빠른 손놀림!  

 짜잔! 이렇게 비쥬얼까지생각해가면서 만들게 된 오코노미야끼~

동경은 몬쟈야끼라고 이것보다 얇게 해서 만들어먹구요! 오사카쪽은 볼륨감! 비쥬얼 다 생각해서 만들어먹는 오코노미야끼가 대세구요~ ^ ^

제가 먹었던 곳 가게구요! 참고하시라고 올려봐요~ ㅋㅋ 프랜차이즈인데 먹을만하구요~ 오사카쪽에는 오코노미야끼 가게들이 워낙 많아서 먹어보는건 전혀 힘들지 않구요~

음식 사진 올렸더니 급 배고파지네요! 뭐라도 먹고 와야겠어요~ ^ ^ ㅎㅎ

posted by 건우 아빠
2015. 7. 18. 15:15 일본이야기/일본문화

일본의 국기인 스모! 처음 볼때는 지루하고 우리나라 씨름보다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재밌고 매력있는 스포츠인거 같아요!

스모(일본어: 相撲)는 일본 고유의 전통적인 격투기 스포츠이다. 일본 국내에서 개최되는 스모의 프로 경기는 오즈모(大相撲) 라는 이름으로 열리고 있다.

출처 : 위키백과 

 아주 화려하죠? 일본이라는 나라가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나가는 능력이 탁월한데요~ 전통 국기(운동)에 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하고 또 행사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많이 알리는 편입니다!

 68대 요코즈나(천하장사) 아사쇼류이!

몽골 출신으로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25회 정도 우승한걸로 알고 있구요! 일본 스모협회와는 그닥 사이가 좋지 않았답니다...경기에서 이기면 기쁨을 표현하지 않는게 일본 스모의 예절인데 아사쇼류이는 그렇지가 않았거든요! 그리고 상대방을 이기고 무시하는 듯한 행동도 많이 해서 원성을 샀었구요! 하지만 그의 당당한 태도라던가 시원 시원한 경기 스타을을 좋아하는 팬들도 꽤 있었구요! 그래서 협회에서 내치지 못하다가 시민폭행 사건이 터지면서 결국 자의반 타의반으로 은퇴를 하게 됩니다~

 스모 경기장! 씨름판 자체는 우리나라의 씨름장보다 조금 더 작은거 같구요~ 그리고 모래가 아니라서 바닥이 딱딱하구요~ 스모 경기장은 천장에 사진과 같이 저런 조형물이 항상 달려있더라구요!

 체형이 큰 하와이 출신이라 기타 서양 출신의 스모 선수들도 많이 있구요! 15년 전부터는 몽골 출신의 선수들이 오제키, 요코즈나 등으로 많은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대략 10년 전부터 일본인 요코즈나가 나오지 않고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스모는 단지 밀어서 이기는 경기라고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데...

우리 나라 씨름과 같이 잡채기 비슷한거와 다리 잡고 넘어뜨리기, 피하면서 밀기 등 여러가지 기술 스모를 한답니다! 그리고 스모 선수들이 살만 찌운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아요! 사진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리 근육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살이 아니라 근육이 가깝구요! 매일같이 운동을 하기 때문에 비계는 아니고 근육에 가까운 살로 보여집니다!

 스모선수들이 즐겨 먹는다고 하는 짱꼬나베!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생선 등의 고기란 고기는 다 넣고 끓이는 나베(찌게) 요리구요~ 일본 음식점에서 먹어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요~ 고단백 영양식으로 보면 되구요~ 힘을 많이 써야 되는 스모선수들에겐 맞춤식 요리인거죠~ ^ ^

 일본 스모하면 생각나는 타카노하나! 한국계구요~ 얼굴도 잘 생기고 형제가 전부 요코즈나 출신이랍니다~ 일본 유학 시절 경기하는거 보면 정말 기술이 좋아요~ 체구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닌데 머리가 좋고 기술이 좋아서 승율이 상당이 놓았던 선수였구요! 그 옆에는 누군지 아시겠어요? 18세에 누드집 '산타페'를 낸 그 유명한 미야자와리에입니다..

사진은 두 사람이 약혼식을 올릴때의 모습인데요..안타깝게도 둘은 파혼을 하게 되죠! 저때가 타카노하나도 미래가 창창한 인기 많은 스모 선수였고 미야자와리에도 여배우로서 인기 상승중이었는데요~ 리에의 어머니때문에 파혼했다...스모협회가 반대했다...말들이 많았었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저때 두사람이 결혼했다면 지금의 미야자와리에는 아마 없었을거 같구요!

중년이 되어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리에네요! 좀 마른게 안타깝지만...10대 후반의 미야자와리에의 모습을 아시는 분들은 안쓰럽다는 생각을 할 것 같구요!

그 당시 미야자와리에의 누드집은 센세이션을 일으켰었죠~ 아버지가 네덜란드 사람이라 혼현인데 얼굴은 그닥 혼혈로 보이질 않아요! 그냥 이국적으로 생긴 일본인으로 보이는거죠! 그런데 체형은 왠만한 서양인들보다 더 서양적이어서 아주 긴 다리와 팔, 글래머한 모습에 일본인들이 더 좋아했던거 같아요~

스모 얘기하다가 옆으로 셌네요~

제가 부러운건 우리나라 씨름은 그닥 인기도 없고 선수 육성에도 애를 먹는데 그래도 일본 스모는 정부차원에서 지원을 해서 그런지 아직 대회도 많이 열리고 TV중계도 비중있게 다루는거 같아서 부럽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씨름이 퇴행하는거 같아서 안타까운 맘이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또다른 일본 문화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께요~ ^ ^

posted by 건우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