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테임즈!
역대 최고 수준의 용병인거 같아요~
이제까지 자타공인 최고의 용병은 두산 타이론 우즈..라고 얘기들을 하는데요!
저는 우즈를 넘어서는 타자가 아닐까..란 생각을 해요!
잠실구장을 홈으로 썼음에도 홈런과 파워에서는 우즈가 앞서지만 타율, 홈런, 수비, 주루, 도루 능력까지 못하는게 없는 에릭 테임즈가 팀에는 더 도움이 많이 되는 선수라고 봐지거든요
그리고 홈런 세리머니를 봐서도 그의 스타성을 알 수 있구요!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보이지 않는 팀 공험도까지 생각한다면 역대급 선수라고 얘기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선수입니다~
오늘은 에릭 테임즈 선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 ^
-1986년생, 한국 나이로 30
-183, 95kg으로 외국인 선수 치고는 그리 큰 키는 아니지만 다부진 체력과 근육으로 엄청난 파워 스윙을 보여주고 있음
-소속 : NC 다이노스 1루수
-데뷔 ; 201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
현재 성적...
-타율 : 0.371로 리그 1위
-홈런 : 38개로 박병호(46개)에 이어 2위
-득점 : 2위
-타점 : 110개로 박병호(125개?)에 이어 2위
-도루 : 31개로 5위
-안타 : 140개로 2위
정리하면...타율 1위 / 타점2위 / 득2위 / 도루5위 / 안타5위로 타격부분 전부 상위 랭크
그리고 더 대단한건 30-30클럽에도 가입을 했다는겁니다!
15년만의 30-30클럽 가입이라고 하는데요~ 홈런과 도루를 같이 30개 이상 한다는건 정말 쉽지 않죠!
(30-30 클럽의맴버로는 박재홍(3회 가입?), 이병규, 이종범, 홍현우 선수가 있음)
그만큼 파워와 도루 능력을 같이 보유하고 있어야 가입이 가능한 기록인데요..
거기에 100타점까지 돌파해서 30-30-100클럽에까지 가입을 한거죠!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네요~
테임즈의 호쾌한 풀스윙!
스윙이 저렇게 큰데도 타율이 0.371라는건 정확성까지 갖췄다는거잖아요~
에릭 테임즈만의 장점이죠
(그러고보면 박병호가 46개 홈런치면서 타율이 0.345 인걸로 아는데 해마다 성장하는 박병호 선수를 보면 정말 메이져급이란 생각이 들구요! 두사람은 올시즌 MVP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데 테임즈의 요몇일 부진 및 휴식을 틈타 박병호가 좀 더 앞서가는 양상이네요! 테임즈가 40-40 클럽 가입에 성공하고 만약 삼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다면 분명 테임즈에게도 MVP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플로리다 말린즈 시절의 에릭 테임즈!
지금의 NC다이노스의 유니폼과 비슷하네요~ ^ ^
이때는 머리를 삭발하지 않고 짧은 머리인데요...더 젊어보이고 좋은걸요!
그리고 수염도 짧고~
은근 미남이란걸 이 사진 보면서 느낍니다!
지금은 수염이 트레이드 마트로 자리 잡았죠~
엄청난 팔뚝 근육을 자랑하는 테임즈!!
파워 하나만은 정말 끝내주는거 같아요~
거기에 주루 능력까지...
그리고 수비도 좋더라구요!
박병호와 MVP 경쟁중인데요! 둘다 포지션이 1루수예요!
그럼, MVP는 그렇다치고 1루수 골든글러브 경쟁도 치열하겠어요~
수비는 박병호도 잘하지만 에릭 테임즈가 조금 더 앞서는거 같기도 하구요!
NC 다이노스의 멋진 볼거리죠! ^ ^
에릭 테임즈의 김태군과의 홈런 세리머니...
이런건 팬서비스 차원과 팀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되기에 좋다고 봐지구요!
스포츠라는게 너무 얌전하면 재미없잖아요~~
넘 과한거만 아니면 이런건 선수들이 좀 더 많이 해줬으면 해요~ ^ ^
테임즈 선수는 항상 유니폼 상의 단추 1~2개 정도는 풀고서 경기에 임하더라구요!
아마 근육 때문에? ㅋㅋㅋ
운동하는 모습!!
상체 근육에 저런 운동이 최고죠~
대박~
헐렁한 유니폼을 입고 있을땐 몰랐는데 근육이...근육이...장난이 아니네요!!
저런 상체를 가지고 있으니 홈런을 벌써 38개나 치고 있는 듯~
테임즈 선수는 현재 홈런 38개, 도루 31개를 기록하고 있답니다!
40-40 클럽에 홈런 2개, 도루 9개를 남겨두고 있는데요~
홈런은 90% 이상 40개 이상 넘긴다고 보고 문제는 도루인데요...
남은 경기수가 약 30경기..
그렇다면 대략 3경기에서 1개의 도루만 해줘도 40개의 도루를 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워낙 안타도 많이 치고 출루율이 좋은 선수인지라 적극적인 도루를 해준다면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40-40클럽 달성도 가능하다고 봐지구요!
NC가 공격력이 좋은 팀인지라 크게 이기고 있는 경기에서는 적극적으로 도루 시도를 해준다면 한게임 2개의 도루도 가능하니까요!
팀이 1, 2점차 승부를 하고 있을때 개인 기록을 위해서 도루를 하는건 사실 부담이 좀 되긴하니까요~
그렇게 되면, 박병호가 홈런왕을 차지한다고 해도 충분히 MPV 경쟁을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박병호가 기존 이승엽의 56홈럼 기록을 깬다면....박병호가 조금 더 유리할 거 같긴하구요!
둘의 경쟁...흥미진진하네요~
두사람다 멋진 경기 기대할께요!!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