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프랜드의 유학이야기

어제 오랜만에 강남역에 다녀왔는데요!

버스를 내리자마자 너무나도 맛있는 냄새가 나서 저도 모르게 그만....

냄새의 진원지를 찾아서 가보니~~

찹쌀 도너츠 만드는 냄새였나봐요~ ^ ^

와우~ 완전 좋아요!!

튀김 냄새가 원래 좋은건 알았지만 도너츠 만들때 이런 냄새가 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망설일 필요도 없이...사장님! 도너츠 10개 주세요~~ ^ ^

그러고는 줄 섰네요!!

찹쌀 도너츠가 어쩜 이리 이쁘게도 정리되어져있는지...

맛도 장난 아니더라구요~~ ^ ^

유동인구가 엄청 많은 곳이라 장사 잘되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문하고 새 도너츠 나오는동안 기다리면서 사진 좀 찍어봤네요! ^ ^

사진만 봐도 먹음직스럽죠!!

이 집..조만간 강남역 맛집으로 유명세 타겠는걸요~~

전 벌써 주변 지인들한테 여기 맛있다고 홍보하고 다니니까요~ ^ ^ ㅋㅋㅋㅋㅋ

드뎌 막 만들어낸 도너츠가 나오네요!

제 앞에 먼저 와계신 손님이 20개 사가고..

저는 10개~~~ ^ ^

직접 기름솥 비슷한거에서 기름 털어내고 도너츠를 꺼내고 계신 사장님!!

한참을 기름 온도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고 또 치킨 얘기까지...ㅋㅋㅋ

낮에 먹는 치킨은 별로라고 하시네요!

저녁때...그러니까 어느정도 기름을 쓰고난 다음에 튀기는 치킨이 정말 맛있다고 하시네요!

오~~~ 전혀 새로운 사실을 또 알게되었네요~ ^ ^

자자~~ 방금 튀긴 참쌀 도너츠 나옵니다!! ^ ^

아이고 좋아라~

가격도 10개 3,000원이면 한개에 300원꼴인데 정말 싸네요!!

요즘엔 물가가 후덜덜해서...가성비 짱인 제품, 먹거리가 최고인거 같아요~

요즘 프랜차이즈 도너츠는 몇개 안골라도 5천원, 만원 하잖아요!

너무 비싼게죠~~  ㅠ ㅠ

그런것들 보다 이 집이 훨씬 맛있는거 같아요~

방금 튀겨낸 찹쌀 도너츠 먹어보니 바삭한게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

팥은 없는데 그대로 그냥 맛있어요~ ^ ^

강남역 360번 버스 정류장 바로 앞인데요!!

강남세무서 건물도 바로 앞인걸로 알고있는데요~ 번화가예요!

사람들도 많이 다니는 곳이고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강남역이 교차하는 곳이라 목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도너츠 어제 정말 맛나게 먹고 오늘도 도너츠 생각이 나서 사진 좀 올려봐요! ^ ^

다들 불토와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