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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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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26. 08:49 일상스토리/스포츠

UFC 헤비급 챔피언인 배우둠에게 과연 누가 상대해서 이길 수 있는지 관심사인데요!

우선 미오치치가 베우둠에게 도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알리스타 오브레임도 앞으로 대권에 도전할 것 같구요..

전 챔피언이었죠! 주니어 도스 산토스도 다시 챔피언에 도전할 기세네요!

하향세를 걷는게 아닌가 했는데 최근 행보를 보면 예전만큼의 강력함은 아니더라도 다시 상승세로 가는거 같긴해요! 그라운드 기술과 밀어붙이는 경기 스타일이 아닌 이기기 위한 경기 스타일은 장착했더라구요!




주니어 도스 산토스!

브라질 출신으로 193의 키에 108키로~

복싱 기술이 좋고 파괴력이 있죠!


최근엔 약물 빠진 후 다시 실력이 올라오고 있는 오브레임에게 져서 대권 도전이 살짝 뒤로 밀려있는 상황이구요!



새로운 강자! 스티페 미오치치!

복싱 기술도 좋고 리치가 길어서 상대가 고전하게 되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레슬링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서 헌트전을 보게 되면 헌트가 엄청나게 고전을 하게 되었죠!

차라리 헌트의 경우는 산토스같은 스타일과 붙는게 오히려 편하구요! 미오치치의 스타일은 태클을 당한 후 그라운드에서 자신보다 팔다리가 더 긴 선수에게 난타를 당하는거라 엄청 힘든 경기를 치뤘었네요!


격투기는 상대성이라는게 있는지라 단순하게 A가 B를 이겼으니까 B한테 진 C는 당연히 이긴다...이런게 성립이 안되요! C가 A를 이길 수도 있는거거든요! 그게 격투기죠~



몇년전의 산토스!!

신성이라는 소리를 듣고 강력함의 이미지로 인해 숫사자라는 별명을 붙었었죠~

크로캅을 걍 밀어붙이던 산토스~~~



경기를 하다 보면 이렇게 맞을 때도 있구요!



크로캅과의 대결에서 크로캅이 상대가 되지 않는거 보면서 아~ 이제 은퇴할 때가 됐구요! 그리고 산토스의 등장을 제대로 알린 경기가 되었었죠~

크로캅은 요 담에 그냥 은퇴했더라면...약물 선수라는 불명예는 없었을텐데 말이죠! 안타까워요~



케인과는 1승 2패죠!

케인을 잡으면서 챔피언이 되었는데 두번 내리 지면서 하향세를 걷기도 했죠!

예전의 강력함은 없지만 경력이 쌓인 산토스는 그래도 강력한 챔피언 도전자이긴합니다~




나름 파릇하던 시절의 산토스!

지금은 많이 늙었죠~



케인한테 이렇게 두경기가 발렸구요!  ㅠ ㅠ

두 경기에서 엄청난 데미지로 입었죠~ 그래서 그게 곧 경기력이 떨어진걸로 나타난게 아니냐는 말도 많았구요!



새로운 헤비급 강자, 미오치이!!

복싱 실력, 레슬링 실력...경이 운영 능력, 리치 등~~~ 뭐 하나 빠지는게 없어서 베우둠에 맞설 강력한 도전자로 거론되고 있네요! 실제로 곧 베우둠과 경기를 갖는데요~ 정말 기대됩니다!



미오치치와 산토스의 경기는 거의 막상막하였는데요!

산토스가 판정으로 이기게 됩니다~

미오치치는 지긴했지만, 역시 잘한다!

챔피언에 오를만한다~~ 란 평이 많았네요~ ^ ^



미오치치!

외모에서는 강력함은 느껴지지 않는데요~

경기에 들어가면 차분하게 상대를 야금야금 공격하기도 하고 강력하게 카운터를 날리기도 해요!

비교적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게 미오치치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날 두 선수, 서로 엄청 때리고 맞습니다!



난타전을 벌인 두 선수!

체력들도 좋더라구요~



그라운드에서 더 자신있어하는 미오치치의 공격!!

산토스는 도망가기 바쁩니다~

미오치치와 그라운드로 싸울 이유는 없거든요~



미오치치하면 헌트전을 빼놓을 수가 없죠!

헌트가 전날 고열로 인해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없었다고 하는 말도 있는데요~

뭐 그렇다고 치더라도 어쩔 수 없죠~

자기 관리도 경기의 일부분이라 생각되구요! 그리고 정상의 컨디션으로 붙었어도 미오치치를 이기는건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워낙 복싱도 좋은데다가 그라운드도 갖춘 선수인지라...헌트는 입식타격으로만 붙으면 누구와 붙어도 승산 있지만 그라운드가 섞이게 되면 힘들거든요! 그래도 방어는 상당히 좋아졌는데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죠~



이날 미오치치에게 많이 맞았어요! 정말 많이... ㅠ ㅠ

그리고 미오치치가 헌트에게 더 강력하게 이겨서 헌트에게 겨우 이긴거 같이 보이는 산토스보다 강하다~ 라고들 평하는데요! 그건 걍 단순 계산인거고 격투기는 둘이서 직접 붙어봐야 알 수 있는거죠!


실제로 둘이 붙어서 산토스가 이긴거니 의견이 빗나간거구요!



미오치치와 산토스!

대권 도전자들인데요~

베우둠이 워낙 능글맞고 전략을 잘 짜서 나오는 선수라 강력하게 이기는건 쉽지 않을거구요! 케이오보단 서브미션이나 판정에서 갈릴 거 같아요! 미오치치와의 챔피언 결정전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다 나와!! 다 이겨버리겠다~~ ^ ^


아~ 그리고 맥그리거와 백사장의 신경전은 볼만해요!

비즈니스적으로 주최측에서 함부러 할 수 없는 선수라 더 그렇구요~

맥그리거도 이번 기회에 자신의 상품성을 담보로 할 말은 하고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모양세네요!


조만간 적당한 선에서 타협이 되겠지만 힘있는 선수는 UFC 주최측에도 꿀리지 않는 모습이라...저는 보기 좋네요~

맥그리거가 하는말이 터무니없는 말이 아닌지라~ 이 선수는 개념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다들 즐건 하루 되시구요!


공감하기 꾹~~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 ^ ^

posted by 건우 아빠
2016. 4. 24. 23:34 일상스토리/스포츠

몇일전 코너 맥그리거가 은퇴한다고 해서 격투기 팬들이 깜짝 놀랐는데요!

그때 저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은퇴라기보단 백사장하고의 기싸움? 뭐 그런거 아닐까? 생각했는데 돌아가는 형세를 보니 맞는거 같구요~


워낙 많은 행사에 불려다니면서 얼굴 마담 역할을 하는지라 운동할 시간이 없다라는거죠!

그러면, 백사장은 그러겠죠? 돈을 그만큼 벌면 당연히 행사 뛰어야지~~

맥그리거 왈...무슨 소리? 그 돈 다 내가 벌게해주는데~~ ^ ^;


뭐 이런거 아닐까요? ㅋㅋㅋ


일전에 네이트 디아즈한테 지고나서 맥그리거도 정신이 바싹 들었을겁니다!

운동에 더 전념해야하는데 행사 뛰라고 하는 UFC측이 싫었겠죠~

제대로 운동 못하면 네이트와의 2차전에서 또 질테고 그러면 상품성도 하락....

지금같이 돈을 많이 벌기고 쉽지 않을테구요~

물론 자존심이 허락을 하질 않겠죠!


그래서 서로 적당히 타협 보면서 마무리가 되겠지만 어떻게든 주최측에 끌려다니진 않겠다는 맥그리거의 계산이 깔린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주최측에선 맥그리거의 제안을 다 받아들여주진 못하겠지만 무시할 수도 없는 위치에 있는 선수인지라 서로 적당히 맞춰주면서 마무리가 될 걸로 봐집니다!





맥그리거 선수는 1988년생으로 한국나이로 29살이구요!


키 175센치, 77키로


아일랜드 출신으로 경기장에 아일랜드 국민들이 맥그리거 선수의 경기를 보러 많이들 오죠! 그 역시도 경기가 끝나면 아일랜드 국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구요~



자신의 체격보다 한체급 정도 낮은 패더급(맥그리거의 키 정도면 라이트급이 적당하다고 생각됨. 현재 안요스가 챔피언으로 있는 체급임)에 뛰고 있다고 보면 되는데요! 평체에서 살을 많이 빼고 패더급 경기에 나가는건데요! 그러니 본인보다 5~10센치 정도 작은 선수들과 경기를 하고 리치차이와 파워에서 우위를 보여서인지 패더급에선 강자로 군림하고 있죠! 알도를 이기고 챔피언까지 먹었구요~ 물론 프랭크 애드가와도 붙어서 이긴다면 패더급 챔피언으로 롱런하지 않을까 싶구요~ 레슬링이 약한 코맥인지라 레승링도 복싱도 잘하는 상대를 만나면 고전할 것 같구요!



평소에 훈련도 많이 하는걸로 알려진 코너 맥그리거!

그런데 점점 인기도 많아지고 UFC행사에 많이 불려다니게 되니 불만이 쌓인거 같습니다~ 한번 지고나니 이렇게 훈련해서는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겠죠~


저 개인적으로는 네이트 디아즈와의 2차전을 할게 아니라 패더급 챔피언으로서 1차, 2차 방어전을 알도, 프랭크 애드가 등과 붙어서 이기고 몇차례 더 챔피언 자리를 방어한 다음에 라이트급 챔피언과 붙던 다른 선수와 붙던지 하는지 좋지 않을까 싶네요! 왜냐면 벌써 한차례 윗체급 선수와 붙어서 졌으니까요~



네이트와의 2차전이 맥그리거에겐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훈련의 중요성을 더 뼈저리게 느꼈을테고 홍보에 너무 많이 불려다니는거게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은퇴 얘기까지 나왔겠죠~


웰터급이 아닌 라이트급이라 웹터급으로 경기를 치르는것보다는 더 낫다고 보지만 디아즈가 맺집도 좋고 경기 경험도 많은 선수인지라 맥그리거가 준비를 잘해서 2차전을 치른다고 하더라고 절대 쉽지 않을겁니다! 이겨도 본전치기구요! 디아즈는 져도 돈을 많이 벌 수 있어서 좋고 또 한번 이겼기에 1승1패로 무승부가 되는지라 손해보는 장사가 아닌거죠~



조제 알도와의 경기전 모습!!

13초만에 알도가 져서 김빠지는 경기였는데요~

패더급에서의 코맥의 레프트는 한방에 케이오까지 시킬 수 있는 파워로 통하지만 윗체급에서는 그게 안통하는거 같구요! 체급이 다르다는건 그만큼 파워도 다르고 맺집도 훨씬 더 좋다라는거니까요!

키 160인 선수가 살을 20키로 이상 찌워서 두체급 위로 올라간다고 파워도 두체급 이상으로 업이 되진 않잖아요~

예를 들어서 말이죠.....



13초만에 알도를 이겨버리는 코너 맥그리거!

뒤로 빠지면서 짧고 간결하게 날린 펀치가 실신 케어오라니...이때 코너의 레프트는 확실히 세긴 세구나~ 란 생각을 했는데 디아즈한테는 안통하더라구요~



이 장면!!

명장면이죠~~~

깔끔하게 한방에 끝!! ^ ^



경기 후 아일랜드 국기를 흔드는 맥그리거!



손가락 욕을 즐겨쓰는 두 선수!!

입도 아주 거칠죠~



1라운드 여러차례 안면 가격에 성공하는 맥그리거지만 디아즈는 그리 큰 충격을 받지는 않더라구요!

워낙 맺집이 좋은 선수인지라~



꽤 강한 타격이 들어가도 다시 살아나고...전진하고...

그러다 결국엔 이기는!

이게 좀비스퇄~ ^ ^;



얼굴이 저리되도 이기는건 나!! 디아즈라니까~ ㅋㅋㅋㅋㅋ



디아즈가 복싱도 잘하지만 서브미션으로 많은 경기를 이긴 선수랍니다!

맥그리거도 그렇게 지게 되죠~

이번 경기를 계기로 아마 레슬링 실력을 더 쌓던가 방어를 철저하게 하던가...무슨 대비를 하지 않을까 싶구요! 더 멋진 격투기 선수가 되기 위해선 타격 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실력도 쌓아야되겠죠~


여튼...코맥의 은퇴 소식은 그냥 해프닝으로 끝날거구요!

나중에 백사장하고도 화해하는 모습도 나올겁니다~ 서로 적당한 선에서 보기 좋게끔 말이죠~

왜냐? 서로 필요하거든요~ ^ ^



































posted by 건우 아빠
2016. 3. 7. 18:03 일상스토리/스포츠

일요일에 미샤테이트와 홀리홈이 타이틀전을 펼쳤는데요~

홀리홈이 이길 거라는 다수의 의견이 있었잖아요~  저도 론다 로우지를 꺽은 홀리홈이 이길것으로 봤구요!

예상외로 미샤 테이트가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네요!

그것도 실신 KO승을...



미샤 테이트는 실력도 좋지만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답니다!

론다 로우지때문에 만년 2인자란 소리를 들었는데요~

이번 승리로 챔피언 자리까지 올랐어요!


그런데 걱정이 만약 로우지가 복귀해서 테이트와 붙는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가 없구요!

왜냐면 홀리홈과는 타격전에서는 밀렸지만 레슬링을 기반으로한 테이크다운에서 강점을 지녔기에 이길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로우지와는 타격전에서도 밀리고 테이크다운에서도 유도식 테이크 다운 & 암바 기술을 보유한 로우지가 근소하게 앞서있기에 두번이나 졌었구요! 그나마 두번째 경기에서는 1라운드를 넘긴거에 미샤 테이트가 대단하다...그랬으니까요!!


로우지가 홀리홈에게 진건 철저하게 전략의 실패였구요!

철저하게 테이크다운을 고집하거나 클린치 싸움을 걸고 유도식 테이크다운을 걸었으면 테이트같이 서브미션에서 승리를 거뒀을 수도 있지만 전 복싱 세계 챔피언을 상대로 타격전을 벌인 결과 처절하게 지게 된거죠! 그만큼 전략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번 미샤 테이트만 보더라도 판정으로 갔으면 지는건데 5라운드까지 기회를 노리고 결국 마지막에 테이크다운을 성공해서 초크로 이기게 된거죠! 홀리홈도 대단한게 탭을 안치더라구요...결국 실신까지 하게된~~ 근성 하나는 대단한 선수인거 같아요! 아마 이번 기회를 계기로 홀리홈도 테이크다운 기술을 철저하게 익힐 것 같네요! 펀치와 킥은 탑클래스니 그라운드 기술을 갖춘다면 아마 이길 선수가 없을거라고 보구요~



로우지에게 챔피언 벨트를 가져왔지만 1차방어도 성공 못하고 챔피언 자리를 미샤 테이트에게 내주게 되었네요!

그라운드 방어 기술을 뼈져리게 느겼을 것 같아요~



이때만해도 로우지가 몸매가 상당히 탄탄해요!

그런데 홀리홈하고 붙을때보니 근육량이 상당이 많이 빠졌더라구요~~

영화, 화보 촬영 및 티비 출연으로 훈련을 제대로 못한거 같았구요!!



미샤 테이트는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구요!!

이번 챔피언전을 보니 지구력도 좋고...철저한 전략을 짜고 나온거 같더라구요~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했으면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선명한 복근!!



로우지에 가려있어서 그렇지 테이트도 실력, 상품성이 좋은 선수구요!

화보 촬영도 하고 그래요~



비시즌때는 근육도 좀 빠지고 살도 찌고 그런다는...



헉~~

운동 선수 맞나요?

어쩜 이런 포즈와 몸매를...

몸매만 보자면 로우지, 홀리홈보다는 한참 위죠~ ^ ^;


운동도 중요하지만 다른 분야에도 많은 활동을 하고싶다고 하는 테이트~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네요!


로우지가 홀리홈과 붙어서 이기면 올라오는게 맞지만 백사장이 그렇게 해줄리는 없고 아마도 로우지가 복귀전을 타이틀전으로 갖지 싶네요! 이때 테이트가 로우지에게 이긴다면 롱런할 수도 있겠구나~ 란 생각도 들구요! 만약 테이트가 지고 홀리홈이 올라와서 또 로우지를 이기면....캬~~ 백사장 머리 좀 아파지겠네요!


안그래도 맥그리거가 네이트 디아즈한테 져서 속쓰릴텐데 말이죠~~

역시 체급차는 무시 못하는거 같구요!

맥그리거는 이번 패전을 계기로 그라운드 기술과 유도, 레슬링 기술을 좀 익혀야 될 것 같구요!

그냥 현재의 패더급에서 롱런하는게 현명할 거 같아요!

프랭크 애드가만 잘 방어한다면 충분히 롱런 가능할 거 같은데...애드가가 이거 또 보통이 아닌지라...

여튼 이번 패전을 계기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바라며...


이거 미샤 테이트 포스팅인데 옆길로 샜네요~ ^ ^;

posted by 건우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