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에 있는 철판목장에 다녀왔어요!
혼밥으로 먹되 고기 썰고 싶을때 가기 딱인 곳입니다 ^ ^
스테이크 하우스 철판목장!
간판이 커서 가게가 엄청 클 줄 알았는데 내부는 상당히 작아요
그러니까 가족끼리 가고 단체로 가고 그런 곳이 아니라 혼자 또는 두서명 가기에 좋은 식당이구요
일본회사가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일본 느낌이 확실히 들어요
깔끔하게 정리되있는 가게 분위기와 자동 주문 시스템
그리고 가게 동선이 짧다보니 일하는 직원 혼자서 다 가능하게끔 가게 시스템을 꾸며놨어요!
주 메인 음식만 직원이 조리해서 가져다주고 나머지 반찬, 물 등은 전부 셀프인지라 직원이 많을 필요가 없구요
주문도 손님이 기계에서 직접 하고 또 그게 바로 주방으로 안내가 뜨게 되있구요
음...가게 사이즈는 한번에 15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구요
저 같이 혼밥을 즐기는 사람에게 정말 괜찮은 가게랍니다 ^ ^
스테이크하우스, 철판목장!
이름 잘 지은 듯요~
요즘은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도 전부 손님이 직접 기계로 주문하잖아요
철판목장도 그러하답니다
밥, 국, 반찬은 손님이 셀프로 직접 갖다 먹으면 되구요
리필이 가능해서 밥양이 많은 분들께 좋아요 ^ ^
두둥!
주문한 스테이크가 나왔답니다
철판에 조리해서 갖다주는지라 기름이 엄청 튀어요
그래서 테두리를 저렇게 높은 종이로 감싸놨구요
첨에는 꽤 튀는데 20초쯤 기다리면 진정? 이 됩니다 ㅎㅎㅎㅎ
당연히 고기가 메인이고..
숙주, 감자 등도 꽤 푸짐하게 같이 나옵니다
치즈가 고기의 열기에 점점 녹고 있네요 ^ ^
아~ 사진 보니 또 군침이...ㅎㅎㅎ
혼자서 식사하되 제대로 식사하고 싶다!
스테이크를 먹어야된다~ 그런데 혼자다...그럴때 가기 좋은 식당이 철판목장인거 같구요
기름이 거의 안튀어서 기름 막이 종이를 걷어내봤네요
비주얼 죽입니다! ^ ^ ㅎㅎㅎㅎ
일본식 철판스테이크 전문점!!
주소, 전번, 약도 참고하시구요
메뉴판 사진을 못찍었네요!
가격은 부채살 스테이크 라지가 14,500원이고
다른 메뉴들도 거의 이 가격대에서 크게 차이나지 않아요!
7,000원하는 식사에 비해서는 두배 가격이지만 그래도 스테이크치고는 저렴합니다
가성비 좋구요
근처 계신분들은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만족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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