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프랜드의 유학이야기

요즘 편의점 1,000원 커피도 잘 나가고..

또 빽다방의 커피도 대용량에 1,500원밖에 안하는 시대라 합리적인 가격의 마실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거 같아요!

그런데 생과일 쥬스는 아직까지 비싼게 현실인데요!

종로 사무실 근처 지나가다가 보게 된 생과일쥬스 가게인데 가격이....정말 싸더라구요~

그래서 호기심도 발동하고...정말 이 가격에 제대로 된 생과일 쥬스가 가능할까? 싶어서 한번 먹어봤네요~ ^ ^

가장 저렴한 메뉴가 1,500원이라고 하는데...

사진에는 물론 좀 프리미엄?급 메뉴라 가격대가 좀 있구요!!

아래로 내려가면서 찬찬히 또 설명 달아드릴께요~

스타벅스 운영했었고 망고식스 론칭한 회장이 만든게 이 쥬스식스라고 하네요!

오~~ 어쩐지 망고식스랑 이름이 비슷해서...

걍 미투 매장일려나 그랬는데~~ 같은 회사네요!!!

오~ 쥬스식스 옆에 커피 식스도 있네요!

저가형 커피구요~~

빽다방과 가격이 비슷하네요...

물론 양에서는 차이가 나겠쥬? 커피도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 ^

고품질 아메리카노가 1,500원!!

저는 이런 저가 커피...너무나도 사랑해요~

커피 한잔에 4,000원~5,000원 하는건 너무 가혹하단 생각이.... ㅠ ㅠ

BY 망고식스....

망고식스의 생과일쥬스 노하우와 경험이 어우러져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주문해봤어요! ^ ^

그리고 생과일쥬스가 1,500원이면 대박 싸잖아요~

흔히 요즘말로 가성비 짱이죠!! 합리적 소비~~~

종로 11번 출구 바로 앞 건물인 통일빌딩 1층 입구 한켠에 있구요!

매장을 따로 만들었다기보다는 건물 입구 로비에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건물주는 건물주대로 원래 없는 공간에 세를 주고 월세를 받을테고...

저가 커피와 쥬스를 팔아야되는 가게 입장에서는 일반 매장보다는 저렴하게 1층 좋은 자리에서 테이크아웃 점문 커피 & 생과일 쥬스 판매를 할 수 있어서 서로 좋은거 같아요! ^ ^

저는 샵인샵..그러니까 가게 안에 작은 가게로 시작하는 커피, 쥬스점을 선호한다고 얘길 하는 편인데요~

이런 식으로 짜투리 공간을 활용해서 매장을 오픈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인거 같아요!

그래야 제품 가격이 다운이되겠죠!!

생과일쥬스 전문점!! 으로 쥬스식스를 홍보하고 있구요~

망고식스와 함께 저희 쥬스는 고객들에게 바른 가격....뭐라뭐라 적혀있는데요!!

바른 가격이라....표현 나쁘지 않네요! ^ ^ 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사무실 식구들하고 마실려고 5잔을 샀는데 바로 뒤에 손님들이 또 오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손님은 계속 있어요~ ^ ^

좀 아쉬운건 제가 파인애플, 오렌지, 키위를 주문했는데 오렌지쥬스는 오렌지를 쓰는게 아니라 귤을 쓰더라구요!  ㅠ ㅠ

좀 당황했네요~~

차라리 귤쥬스라고 정직하게 메뉴에 올리는게 어땠나~ 싶구요!

당연히 시럽도 들어가는거 같고...물, 얼음도 많이 들어가요!

그러니까 100% 생화일쥬스...라는 푠현은 잘못된거죠~

그냥 생과일쥬스...라고 표현하는게 맞다고 보구요!

그래도 이런 불만들이 다 상쇄가 되는 것은 역시....가격이네요!!

1,500원으로 맛있는 과일쥬스를 마실 수 있으니...단점은 적당히 넘어갈렵니다~ ^ ^;

식사 후 커피도 좋지만...교대로 과일 쥬스로 마셔주는건 어떨까요?

앞으로 저가 쥬스, 디저트 매장이 많이 늘 것 같아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지만 저가라도 해서 품질에 안좋은쪽으로 손은 대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대량구매나 중간 유통을 없애는 방법,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의 임대료를 낮춰서 제품의 단가를 없애는 건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제품의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거나 허위광고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일은 없으면 하네요!!

다들 명절 연휴 잘 마무리하시고....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자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