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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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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8. 01:16 일상스토리/스포츠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가 웰터급으로 경기를 치렀는데요~

맥그리거의 두체급 위 도전과 패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나 경기 초반에는 앞서갔지만 이상하리만큼 금세 지친 맥그리거에게 산전수전 다 겪은 디아즈는 절대 쉬운 상대가 아녔네요!

체급차...절대 무시 못할 거 같구요!

맥그리거가 패더급에서 키, 리치가 압도적이라 유리하게 경기를 치렀듯이 디아즈역시 같은 체중이라고 하더라도 살을 불린 맥그리거와는 체력, 파워면에서 격이 달랐네요~



경기 초반 탐색전...



맥그리거는 장기인 왼펀치를 장전하고 있구요!

디아즈는 더티복싱 준비중이네요~




초반에는 맥그리거가 밀어붙입니다!

디아즈의 안면에 왼손 펀치도 제법 꽂아넣었구요~



1라운드부터 얼굴이 핏빛으로 불들어가는 디아즈!

맥그리거의 펀치가 묵직한데도 역시 체급 차이인지 그렇게 큰 타격은 입지 않은듯 보였구요~

원래 맵집이 있는 선수고 라이트급, 웰터급에서도 왠만하면 KO로 지지 않는 디아즈인지라 맥그리거의 펀치에도 잘 버텨낸거 같아요!

라이트급으로 도스 안요스랑 붙었을때도 앞다리가 로우킥에 데미지를 잃고 판정으로 졌지 펀치 많이 맞았다고 KO당하거나 그라운드로 끌려 가서 맞거나 그러지는 않더라구요!

그러고보면 디아즈가 초반에 많이 맞기는 했지만 결국엔 이겼고....도스 안요스한테는 KO지지는 않았지만 자기보다 작은 선수인 도스 안요스한테 엄청 얻어터졌거든요~~



물론 단순하게 비교하긴 힘들겠지만 디아즈는 맥그리거와도 도스 안요스와도 붙었잖아요! 안요스에겐 판정이긴 하지만 완패했고 맥그리거엔 서비미션 승리!! 그렇다면 맥그리거나 안요스에게 안된다는 소리인데....뭐 그냥 비교를 해보면 그렇다는거고 경기는 직접 해봐야겠죠!

옵션으로 따졌을때는 타격도 잘하고 로우킥도 잘 때리고 레슬링도 되는 도스 안요스가 타격만 잘하는 맥그리거보다는 확실히 우위에 있는거 같아요~ 맥그리거는 주로 복싱으로만 디아즈 상대하다가 졌고...도스 안요스는 타격이긴 하지만 펀치에만 의지하지 않고 디아즈의 앞다리에 살인적인 로우킥을 계속해서 꽂아넣으면서 디아즈의 스탭을 묶고 유리한 상태에서 펀치 공격을 했죠!


그러고보면 다양한 옵션은 정말이지 중요한거 같아요! 맥그리거는 앞으로 웰터급은 감히 생각하기 힘들거 같구요~ 라이트급도 조심스럽게 나올 것 같네요~ 결국엔 프랭크 애드가와 패더급 1차 방어전을 치뤄야 될 듯 싶네요! 이 경기의 승패에 따라서 장기전으로 가느냐 1차 방어전에서 지고 이제까지의 명성이 거품이되느냐가 달려있을 듯 싶네요~



맥그리거의 왼손 펀치에 컷팅도 나고...피 엄청 흘렸네요!

그래도 자신의 체력과 내구성을 믿었던거 같구요~ 2라운드에 맥그리거 스스로 파운딩을 들어오면서 지게 되죠~

물론 그 전에 디아즈의 펀치에 다리가 풀리고 급격한 체력 저하가 있었구요~~

단기간에 웰터급으로 체중을 불린게 이번 경기에서 급격한 체력 저하를 가져오지 않았나...란 생각을 해봅니다!

한체급 올리는 것도 몸에 많은 변화가 오는데...몇개월에 걸쳐서 체중을 불린것도 아니고 라이트급 준비하다가 약 10일전에 대체 선수가 디아즈로 결정되고 웰터급으로 경기 갖자고 한거니까요...이 부분에서는 확실히 디아즈가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시작한건 맞구요! 맥그리거의 자신감이 너무 지나쳤다고 보여집니다! 맥그리거 입장에서는 끝까지 라이트급의 체중을 요구하거나 라이트급에서 상위 랭커와 붙었어야 했어요!!



2라운드에서 디아즈의 펀치에 맥그리거 선수가 타격을 입죠!!

그러다가 테이크다운을 들어가는데 이게 사단이 난거죠~

마치 디아즈가 알고 있었다는 듯이 너무나도 대응을 잘하더라구요!


예전 케인 벨라스케즈가 베우둠한테 테이크다운 들어갈때 베우둠이 웃으면서 초크를 걸었던거와 같이......



체력도 떨어지고 움직임이 둔해져서 테이크다운에 성공을 못하죠!



그러면서 기회는 디아즈에게 가고...



둘이서 유리한 상위포지션을 잡기 위해서 뒤엉키구요!



디아즈가 상위 포지션으로 올라가죠!

그런데 이런 상황이 익숙치 않은 맥그리거 선수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더라구요~~

맞더라도 최대한 가드 올리고 방어를 하면서 트라이앵글을 걸던가 라운드가 끝나기를 기다려야되는데요.....



최악...등을 보입니다!

이거야 뭐 베테랑 선수한테는 초크 걸어달라고 대주는 격이죠~~



가뜩이나 팔이 긴 디아즈 선수!!

완벽하게 초크 들어가 주시고~~~



몇초..아니 1,2초만에 바로 탭을 치게 됩니다!

워낙 초크가 제대로 들어갔기에...

이 장면을 보면서 아~ 맥그리거 선수가 레슬링도 약할 뿐더러 그라운드에서의 경기 운영 능력이 약하다는걸 보게 되었네요! 이 장면은 앞으로 맥그리거와 경기를 치루는 선수가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서 엄청난 도움이 될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 디아즈!!

피가 철철 흐르는데도 닦을 생각도 안하네요~~

그리 좋아하지도 않아요~ 두 체급 아래의 선수와 붙은거라...


이번 경기로 디아즈는 돈도 벌고 대타로 들어가서 승리까지!! 여러모로 얻은게 많은 경기였네요~


맥그리거 선수의 다음 경기도 기대되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은 도스 안요스하고 하는거보다는 그냥 자신의 체급인 패더급으로 레슬링, 그라운드 기술 더 익혀서 방어전에 집중을 하는게 어떨까~ 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채드 맨데스도 이 경기 보면서 이전에 땜빵으로 들어간 경기 말고 제대로 일정 잡고 붙으면 레슬링으로 이길 수도 있겠단 생각을 분명 했을겁니다~ 땜빵으로 들어간 경기에서 레슬링으로 제법 맥그리거에게 타격도 줬는데 제대로 준비가 안된 경기여서 그런지 체력이 금세 빠지더라구요! 다리가 둔해지면 거리를 잡히게 되고 펀치 맞으면서 지게 되는거죠!!


이번 UFC 196은 다른 경기는 별로 볼게 없었고 맥그리고 VS 디아즈전하고 홀리홈 VS 미샤 테이트전만 볼만했네요!

posted by 건우 아빠
2016. 3. 8. 00:28 일상스토리/스포츠

기대보다 싱거웠던 경기라 좀 아쉬웠던 스티븐 톰슨 VS 조니 핸드릭스의 경기!!

스티븐 톰슨...생각보다 강하네요~

체력도 좋은거 같고 또 기럭지가 동체급에서는 뭐 따라올 선수가 없는 듯 싶구요~

라울러하고 붙는다고 가정했을때 타격으로 붙는다면 라울러가 리치와 다리 길이(특히 스티븐 톰슨은 킥을 정말 잘 씀)의 차이 때문에 상당히 고전할걸로 봐지구요!

혹 킥이 제대로 들어간다면 KO질 수도 있을 것같네요~




초반부터 킥으로 응수하는 톰슨!!



킥 기술만 좋은게 아니고 복싱 스킬도 좋더라구요!

스탭도 좋고..거리가 떨어지면 킥으로~~

붙으면 펀치로~~


그리고 핸드릭스 선수는 GSP랑 붙었을때는 정말 강철 체력이었는데 최근 들어서 체력이 상당히 약해진거 같아요~

혹시 약빨? 머리 빠진 것도 좀 의심스럽고....



킥 공격 제대로 들어가면 타격이 크죠!!

이어지는 콤비네이션~~



이 킥이 컸답니다!

거리 제대로 잡아두고 짧은 뒤차기? 뒤후리기? 여튼...멋진 킥이었네요~~

충격이 장난 아니었을 듯 싶구요!

한때 챔피언이 될 정도의 실력이었는데...맞는 동안 너무 짠하더라구요~

길이 차이도 워낙 많이 나고~



쓰러지는 조니 핸드릭스 선수에게 확인 사살중인 스티븐 톰슨!!

이 선수 물건이네요~~


다음 상대는 누구? 이 정도면 다음번에는 챔피언인 라울러와 붙어도 될 것 같구요~~

라울러 챔프...긴장하겠는걸요~~

리치 차이가 워낙 많이 나서리...거기에 긴 다리로 킥까지 자유자재로 날려주니~~ ^ ^;





이렇게 멋진 킥 실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군더더기 없이 스피디하게 나가더라구요~

태권도 배웠나? 할 정도의 태권도 발차기와 비슷하더라구요! 잘은 모르지만...



펀치 기술도 좋아요!



핸드릭스 선수 정말 많이 맞았다는~~  ㅠ ㅠ


다음 상대는 누구? 이 정도면 다음번에는 챔피언인 라울러와 붙어도 될 것 같구요~~

라울러 챔프...긴장하겠는걸요~~

리치 차이가 워낙 많이 나서리...거기에 긴 다리로 킥까지 자유자재로 날려주니~~ ^ ^;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네요!

posted by 건우 아빠
2016. 3. 7. 18:03 일상스토리/스포츠

일요일에 미샤테이트와 홀리홈이 타이틀전을 펼쳤는데요~

홀리홈이 이길 거라는 다수의 의견이 있었잖아요~  저도 론다 로우지를 꺽은 홀리홈이 이길것으로 봤구요!

예상외로 미샤 테이트가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네요!

그것도 실신 KO승을...



미샤 테이트는 실력도 좋지만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답니다!

론다 로우지때문에 만년 2인자란 소리를 들었는데요~

이번 승리로 챔피언 자리까지 올랐어요!


그런데 걱정이 만약 로우지가 복귀해서 테이트와 붙는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가 없구요!

왜냐면 홀리홈과는 타격전에서는 밀렸지만 레슬링을 기반으로한 테이크다운에서 강점을 지녔기에 이길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로우지와는 타격전에서도 밀리고 테이크다운에서도 유도식 테이크 다운 & 암바 기술을 보유한 로우지가 근소하게 앞서있기에 두번이나 졌었구요! 그나마 두번째 경기에서는 1라운드를 넘긴거에 미샤 테이트가 대단하다...그랬으니까요!!


로우지가 홀리홈에게 진건 철저하게 전략의 실패였구요!

철저하게 테이크다운을 고집하거나 클린치 싸움을 걸고 유도식 테이크다운을 걸었으면 테이트같이 서브미션에서 승리를 거뒀을 수도 있지만 전 복싱 세계 챔피언을 상대로 타격전을 벌인 결과 처절하게 지게 된거죠! 그만큼 전략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번 미샤 테이트만 보더라도 판정으로 갔으면 지는건데 5라운드까지 기회를 노리고 결국 마지막에 테이크다운을 성공해서 초크로 이기게 된거죠! 홀리홈도 대단한게 탭을 안치더라구요...결국 실신까지 하게된~~ 근성 하나는 대단한 선수인거 같아요! 아마 이번 기회를 계기로 홀리홈도 테이크다운 기술을 철저하게 익힐 것 같네요! 펀치와 킥은 탑클래스니 그라운드 기술을 갖춘다면 아마 이길 선수가 없을거라고 보구요~



로우지에게 챔피언 벨트를 가져왔지만 1차방어도 성공 못하고 챔피언 자리를 미샤 테이트에게 내주게 되었네요!

그라운드 방어 기술을 뼈져리게 느겼을 것 같아요~



이때만해도 로우지가 몸매가 상당히 탄탄해요!

그런데 홀리홈하고 붙을때보니 근육량이 상당이 많이 빠졌더라구요~~

영화, 화보 촬영 및 티비 출연으로 훈련을 제대로 못한거 같았구요!!



미샤 테이트는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구요!!

이번 챔피언전을 보니 지구력도 좋고...철저한 전략을 짜고 나온거 같더라구요~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했으면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선명한 복근!!



로우지에 가려있어서 그렇지 테이트도 실력, 상품성이 좋은 선수구요!

화보 촬영도 하고 그래요~



비시즌때는 근육도 좀 빠지고 살도 찌고 그런다는...



헉~~

운동 선수 맞나요?

어쩜 이런 포즈와 몸매를...

몸매만 보자면 로우지, 홀리홈보다는 한참 위죠~ ^ ^;


운동도 중요하지만 다른 분야에도 많은 활동을 하고싶다고 하는 테이트~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네요!


로우지가 홀리홈과 붙어서 이기면 올라오는게 맞지만 백사장이 그렇게 해줄리는 없고 아마도 로우지가 복귀전을 타이틀전으로 갖지 싶네요! 이때 테이트가 로우지에게 이긴다면 롱런할 수도 있겠구나~ 란 생각도 들구요! 만약 테이트가 지고 홀리홈이 올라와서 또 로우지를 이기면....캬~~ 백사장 머리 좀 아파지겠네요!


안그래도 맥그리거가 네이트 디아즈한테 져서 속쓰릴텐데 말이죠~~

역시 체급차는 무시 못하는거 같구요!

맥그리거는 이번 패전을 계기로 그라운드 기술과 유도, 레슬링 기술을 좀 익혀야 될 것 같구요!

그냥 현재의 패더급에서 롱런하는게 현명할 거 같아요!

프랭크 애드가만 잘 방어한다면 충분히 롱런 가능할 거 같은데...애드가가 이거 또 보통이 아닌지라...

여튼 이번 패전을 계기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바라며...


이거 미샤 테이트 포스팅인데 옆길로 샜네요~ ^ ^;

posted by 건우 아빠